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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트레블 멤버’ 맨유 레전드, '제2의 포그바' 영입 추천했다…"카세미루 대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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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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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과거 1998-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트레블 우승’을 이끌었던 야프 스탐이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추천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와 스탐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나는 발레바를 정말 좋아하고 그가 카세미루를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는 좋은 체력과 공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찾아야 하는데 발레바는 그걸 해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발레바는 2004년생 카메룬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프랑스 LOSC 릴의 유스를 거쳐 2023-24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에 입단한 그는 지난 시즌 기량을 만개했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면서 공식전 40경기 출전하여 활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지난 시즌 발레바는 87.9%의 패스 성공률과 90분당 1.11회의 드리블 성공 횟수를 기록했다. 또한 59.1%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 및 90분당 6.71회의 지상볼 경합 성공률을 보여줬다. 이러한 능력에 빠른 스피드까지 갖춘 '육각형 미드필더'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활약이 저조하다. 이러한 발레바의 부진에 대해 영국 '미러'는 "발레바는 맨유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그의 부진이 맨유행에 대한 의지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발레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로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 1억 파운드(약 1,983억 원) 수준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요구하던 브라이튼과 맨유 간의 협상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며 끝내 무산됐다. 이후 발레바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발레바는 맨유에게 꼭 필요한 자원이기도 하다. 맨유는 지난 22일 카세미루와의 작별을 발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누엘 우가르테의 거취 역시 불분명하다. 실질적인 미드필더 자원은 코비 마이누만이 남게 되는 것이다. 원래도 중원 보강이 시급했던 맨유 입장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발레바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발레바가 맨유로 향할 경우, 역대 맨유 미드필더 중에서는 포그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게 된다. 당시 포그바는 받았던 기대감에 비해 짧게 활약하고 팀을 떠났던 바 있다. 과연 발레바가 맨유로 향할시 스탐의 기대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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