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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내 실수였다" 손흥민의 역사가 바뀔 수도 있었는데…명장 클롭 "SON 영입하지 못한 건 내 잘못" 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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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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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어쩌면 손흥민이라는 선수의 역사가 바뀔 수도 있었다.

세계적 명장 위르겐 클롭 감독이 다시 한번 손흥민을 언급했다. 이전부터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그는 최근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또다시 과거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했던 것이 자신의 실수였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만약 손흥민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혹은 리버풀에서 클롭 품에 안겼다면 손흥민의 역사가 달라질 수도 있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대신 손흥민의 커리어에 다른 게 적힐 수도 있었던 것이다.

독일 매체 'RTL 스포츠'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롭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지도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선수를 묻는 'RTL 스포츠'의 질문에 손흥민을 꼽았다.

그는 "손흥민을 놓친 것은 명백한 내 실수"라며 "그 이후 나는 손흥민을 다시는 영입할 수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클롭 감독은 꾸준히 손흥민 영입을 시도했던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에서 낸 성과를 바탕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잡았던 그는 당시 함부르크SV에서 유명세를 탄 손흥민을 눈여겨 보고 그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클롭 감독은 이를 두고 지난해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사과를 하기도 했다.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를 맡았던 시절 사디오 마네를 영입하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도 거의 영입할 뻔했다. 당시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가 왜 손흥민을 영입하지 않았는지 기억은 잘 안 난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 상대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맙소사, 이 멍청한 자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미친 짓이었다"라고 돌아봤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에 부임한 클롭 감독은 다시 한번 손흥민 영입을 시도했다. 도르트문트 시절과 달리 이 시기에는 리버풀도, 손흥민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온 상태였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지난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낸 성과가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했었던 리버풀의 시도를 차단했다"라며 "토트넘이 예상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리버풀이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당시 리버풀은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지 못할 경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수상했던 손흥민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즌 중 부임한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리그 4위로 올려놓으며 챔피언스리그로 직행시키면서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것이다.

손흥민도 리버풀 이적을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에 만약 토트넘이 4위를 차지하지 못했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었다.

영국 유력지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은 한동안 자신의 선택을 고민했다"라며 "토트넘은 2022년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에서 극적으로 리그 4위를 차지했지만, 만약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면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당시 리버풀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고, 손흥민도 (리버풀 이적에) 흥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리버풀과 손흥민이 서로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언론에 따르면 당시 리버풀은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던 사디오 마네의 대체자를 찾는 와중 손흥민의 상황을 주시했지만, 토트넘이 예상과 달리 4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계획을 급하게 수정해야 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해에도 "리버풀에서 영입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유일한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라며 "손흥민은 리버풀에 정말 잘 맞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만약 손흥민이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리버풀에 합류했다면 그의 축구 인생도 달라졌을 것이다.

클롭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리그 우승에 도전했던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떠난 직후였던 2024-2025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 아래에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떠난 손흥민이 이 시기까지 리버풀에서 뛰었다면 그의 경력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추가될 수도 있었던 셈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토트넘 잔류를 선택했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대신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이 그의 커리어에 새겨졌다. 또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토트넘 소속으로만 10년을 활약하며 토트넘의 영원한 레전드로 남게 됐다. 손흥민의 선택에 따른 결과다.

사진=SNS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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