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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킬러’ 리바키나, 사발렌카 꺾고 호주오픈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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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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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리바키나가 31일(현지 시간) 2026 호주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라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뉴시스


엘레나 리바키나(5위·카자흐스탄)가 3년 만에 다시 만난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를 꺾고 호주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바키나는 또 한 번 세계 1위를 잡으며 강자에게 강한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리바키나는 지난 3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2시간18분 만에 2대 1(6-4 4-6 6-4)로 제압했다. 3년 만의 설욕이다. 2023년 대회 결승에서 사발렌카에 1대 2로 역전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바 있다. 2022년 윔블던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일궈낸 리바키나는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리바키나는 강자에게 강한 선수다. 역대 세계 랭킹 1위 선수를 상대로 9승째다. 현역 선수 중에는 45세 베테랑 비너스 윌리엄스(15승) 다음가는 기록이다. 리바키나는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파이널스에서도 세계 랭킹 1, 2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을 상대로는 최근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리바키나의 서브 에이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빛났다. 총 47개로 2위 사발렌카(27개)와 압도적인 격차다. 이날 결승에서도 자신의 강점인 강서브로 위기를 여러 차례 벗어났다. 특히 마지막 세트에선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끌려갔지만 이내 4게임을 내리 가져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시속 190㎞에 달하는 서브 에이스로 챔피언십 포인트까지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에 ‘얼음여왕’이라 불리는 리바키나는얼굴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심장은 엄청나게 빨리 뛰고 여러 생각이 든다. 윔블던 우승 때는 잠도 잘 못 잤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좀 나아진 것 같다”며 “이번 우승으로 올해 자신감을 더 느끼게 됐다. 팀과 함께 이번 시즌 계속 좋은 성적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리바키나는세계 랭킹 3위로 발돋움한다.

4년 연속 대회 결승에 오른 사발렌카는 악몽을 되풀이했다. 사발렌카는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지난해 매디슨 키스(9위·미국)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준 바 있다. 그는 “기회가 있었는데 또다시 놓쳐서 스스로 화가 난다”며 “리바키나가 보여준 후반부의 공격성을 이겨내지 못했다. 전술적으로 똑똑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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