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개막전 힐튼 대회 2R 성적은?…황유민·김아림·양희영·유해란·리디아고·넬리코다·티띠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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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첫 대회인 동시에 프로암 형식으로 진행되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달러) 둘째 날 경기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펼쳐졌다.
지난 두 시즌 동안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 39명만 참가한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는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66타)부터 13오버파(85타)까지 스코어카드가 제출되었다. 언더파를 작성한 선수는 첫날 19명이었고, 둘째 날에는 21명으로 늘었다.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이틀 동안 8언더파 136타를 작성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공동 1위에 올랐다.
2024년 본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는 5타를 줄여 7계단 도약했고, 올 시즌 LPGA 투어 2년차가 된 워드는 3타를 줄여 한 계단 상승했다. 리디아 고는 2라운드에서 샷 정확도보다는 퍼트 수 25개로 막아낸 그린 플레이가 압권이었다.
양희영이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공동 3위에서 선두를 1타 차로 압박했다. 첫날 단독 1위로 출발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1타를 줄여 공동 3위로 내려왔다.
루키 황유민과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이 나란히 6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5타를 줄여 11계단, 김아림은 3타를 줄여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도 공동 5위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위에서 공동 8위(5언더파)로 하락했다. 넬리 코다(미국)와 짠네티 완나센(태국)도 하락하면서 공동 8위에 합류했다.
둘째 날 6언더파 66타를 몰아친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18계단 뛰어오른 공동 11위로, 릴리아 부(미국), 이와이 아키에(일본)와 같은 순위다.

인뤄닝(중국)과 찰리 헐(잉글랜드)이 합계 3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3타를 줄인 유해란이 공동 16위(합계 2언더파)로 10계단 도약하면서 노예림(미국)과 동타를 쳤다.
이소미는 2타를 잃어 공동 19위(1언더파)로 11계단 밀려났다. 야마시타 미유, 이와이 치지(이상 일본), 그리고 2023년 이 대회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9위 그룹에 포진했다.
아이언 샷이 흔들린 임진희는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33위(4오버파)로 13계단 하락했다.
2라운드 8~10번홀에서 연달아 더블보기 3개를 적어낸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은 하루에 13타를 잃어 39위(15오버파)로 추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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