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도전장 내민 일본… “우리의 라이벌은 네덜란드”日 DF 준노스케의 경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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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일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스즈키 준노스케가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준노스케는 2003년생 센터백으로, 상황에 따라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덴마크 명문 FC 코펜하겐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코펜하겐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국가대표 경력도 점차 늘어나는 중이다.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전을 통해 A대표팀에 데뷔했으며, 현재까지 4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최근 브라질전에서 역전승에 힘을 보태며 존재감을 알렸다.
일본 대표팀 전반의 분위기도 자신감이 감돈다. 일본은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에서 네덜란드, 유럽 플레이오프(B) 승자, 튀니지와 함께F조에 편성됐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2050년에는 확실한 우승 후보로 정상에 서는 것이 목표이며, 지금은 다크호스로서 우승에 도전하는 단계”라고 밝히며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준노스케 역시 냉정한 시선을 유지했다. 일본 매체 ‘야후’는 30일(한국시간) 준노스케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어려운 조에 들어갔다.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최대의 라이벌로는 네덜란드를 뽑았다.
준노스케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대해 “각 포지션마다 재능 있는 선수들이 포진한 매우 강력한 팀”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선수로는 토트넘 홋스퍼 소속의 사비 시몬스와 미키 반더벤을 언급하며 “클럽팀에서 맞붙었을 때 굉장히 강력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시몬스에 대해서는 특별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준노스케는 “공이 전달되기 전에 차단하거나 태클로 끊어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개인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팀 전체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몸싸움과 밀착 수비는 대표팀과 소속팀 모두에서 익숙해진 부분이어서 문제없다”며 수비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내비쳤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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