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경기 연속 스트레이트' 18세 요비치, 베테랑 파올리니마저 완파 [26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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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으로 올해 성인이 된 18세 이바 요비치(미국, 27위)가 2026 호주오픈 4회전(16강)에 합류했다. 요비치의 생애 첫 그랜드슬램 16강이다. 이번 대회 29번 시드까지 받은 요비치는 3회전에서 그랜드슬램 2회 준우승의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8위)마저 격침시켰다. 세 경기 연속 스트레이트 완승이라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요비치는 23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 존 케인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단식 3회전에서 파올리니를 6-2 7-6(3)으로 제압했다. 스코어만 보면 요비치가 세계 8위 선수처럼 보일 정도다.
요비치의 패기에 파올리니가 당했다. 현역 선수 중 최상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파올리니이지만 요비치의 샷들이 더 빨랐다. 파올리니의 수비 범위는 요비치의 예리한 공격을 커버하지 못했다.
1세트를 37분 만에 잡아낸 요비치는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허용했다. 5-4 서빙포더매치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내줬다.
타이브레이크 2-3에서 요비치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요비치는 강력한 포핸드로 직접 위너를 만들어내거나 파올리니의 실수를 유도해냈다. 포핸드 각도가 워낙 예리해 파올리니가 대응하더라도 실수로 이어지고 말았다.
요비치는 세르비아계 아빠와 크로아티아계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미국 선수다. 그랜드슬램에는 2024년 US오픈 와일드카드로 데뷔했다. 그리고 2025년 시즌 기량이 만개하며 순식간에 그랜드슬램에서 시드를 받을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만 아니었다면 2025년 올해의 신인상 수상이 유력했었다.
요비치는 1회전부터 세 경기 연속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두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음보코와 출전 중인 복식에서도 1회전을 스트레이트로 승리했다. 라이브랭킹은 어느덧 22위. 이제 톱 20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요비치는 4회전(16강)에서 율리아 푸틴체바(카자흐스탄, 94위)를 상대한다. 푸틴체바는 돌풍의 제이넵 손메즈(튀르키예, 112위)를 풀세트 끝에 6-3 6-7(3) 6-3으로 꺾었다.
푸틴체바 역시 파올리니와 같은 163cm의 단신 선수다. 넓은 코트 커버력으로 선수비 후역습을 주로 노린다. 요비치의 공격 패턴이 또다시 먹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미국의 요비치, 캐나다의 음보코 등 북미 10대 선수들의 초중반 돌풍이 꽤나 무서운 올해 호주오픈 여자단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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