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법을 알아가고 있다” 김낙현이 이끈 SK, 가스공사 꺾고 2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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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김낙현의 경기 운영과 리더십을 앞세워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시즌 20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김낙현은 수비 완성도와 팀 호흡, 그리고 승격 경쟁을 향한 각오를 차분히 풀어냈다.
SK는 24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스공사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95-8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SK는 시즌 20승(14패)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로 나온 김낙현은 31분38초동안 19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낙현은 “하위권 팀이긴 했지만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처음부터 준비한 수비가 잘 돼서 경기가 잘 풀렸다”며 “안영준이 부상으로 빠졌는데 친구로서 아쉽고 돌아올 때까지 버텨서 순위 경쟁할 때 영준이와 같이 1~2위까지 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전희철 감독이 경기 전 강조한 ‘이기는 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낙현은 “팀마다 짜주는 수비 포지션이 다르고 그 안에서 선수들이 압박해야 할 타이밍을 점점 알게 되고 있다”며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에게 기회도 많이 난다”고 했다. 이어 “수비와 속공 타이밍이 맞아가면서 공격 성공률도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그 과정을 전체적으로 반복하다 보면 경기를 쉽게 이기는 법을 알게 된다”며 “선수들이 조금만 더 집중하면 더 수월하게 갈 수 있는데 턴오버가 나오면서 경기를 넘기는 경우도 있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나도 올해 처음 팀에 왔는데, 감독님이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이제는 어느 정도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자밀 워니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솔직한 평가를 내놨다. 김낙현은 “연습 경기에서는 턴오버도 많았고 겉도는 느낌도 있었다”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려놓을 건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워니도 나 같은 가드와는 처음이라 노력하겠다고 했고 나 역시 속공 타이밍과 패스 선택, 2대2 상황에서 워니가 어디서 공을 받는 걸 좋아하는지 점점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낙현은 현재 워니와의 호흡에 대해 “지금은 60점 정도”라고 평가하며 “내년이 되면 흠잡을 곳 없이 훨씬 깔끔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워니는 이날 경기에서 27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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