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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이긴 베트남을 3-0 이긴 중국을 4-0 이긴 일본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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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부끄러운 결과다. 냉정하게 8강 호주전을 제외하고 괜찮은 경기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도 일본에게 졌으니까'라고 자위할 수 있겠지만 3,4위전 한명 적은 베트남에게 마저 지며 변명거리를 찾기 힘들어진 이민성호다.

ⓒKFA

25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결승 일본과 중국의 경기에서 일본이 4-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가 모두 종료됐다.

대회 MVP는 일본의 류노스케 사토가 받았고 4골을 넣은 베트남의 딘 박은 득점왕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명확한 현실을 봤다. 조별리그 C조가 죽음의 조였지만 1차전 이란전 0-0 무승부, 2차전 레바논전은 후반 초반까지 1-2로 뒤지다 막판 각성해 4-2 대역전승을 거뒀다. 3차전 우즈베키스탄전은 0-2 완패를 당했고 만약 3차전에서 이란이 레바논에게 지지 않았다면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을 할뻔했다. 이란 덕에 조별리그 2위로 8강 진출을 당했던 것.

8강 호주전이 그나마 봐줄만했다. 쉽지 않은 상대였던 호주를 상대로 한국은 2-1 승리를 해냈다. 그러나 4강에서 일본에게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채 0-1로 패해 3,4위전으로 갔고 3,4위전에서는 한수, 아니 두수 아래로 봤던 베트남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후반 41분 베트남이 한명 퇴장당해 연장전은 수적 우위 속에 있었음에도 겨우 후반 추가시간 골로 연장을 가 승부차기에서 진 것이다.

ⓒAFC

물론 변명할거리는 많다. 최근 한국은 어린 선수들의 해외진출이 많아 양민혁, 배준호, 박승수 등 핵심 선수들이 차출될 수 없었고 대회 1차전부터 그나마 핵심 선수였던 강승윤이 부상으로 이탈해 소집해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변수는 다른 팀에도 있기 마련이다. 또한 준비하는 과정이 좋았지만 결과만 아쉬웠다면 비난이 적을 수 있지만 이미 이민성호는 10월 사우디에게 0-4 대패, 11월 중국에게 0-2로 지는 등 과정에서도 큰 비난을 받아왔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베트남에게 졌고 그 베트남은 중국에게 무려 0-3으로 패했던 팀이다. 중국은 베트남을 3-0으로 이기고 올라가 일본에게 0-4로 대패했다. 단편적인 결과이긴 하지만 그만큼 한국은 4위 이상 올라가기 힘든 팀이기도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KFA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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