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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1회+韓 3회 우승' 블루드래곤, 우리의 레전드" 울산 전현직 선수 15명, 떠나는 이청용 샤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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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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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1부리그 K리그1 울산 HD 전현직 선수 15명 이상이 구단을 떠난 이청용(37)을 샤라웃하며 지지를 표했다.  

앞서 지난 25일 울산 구단은 SNS를 통해 이청용과 결별을 알렸고, 이청용도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현재 울산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SNS를 통해 이청용을 향한 리스펙을 드러냈다. 울산 미드필더 이규성은 이청용에게 주장 완장을 채워주는 사진을 올리면서 "축구인생의 한 구간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정말 행복했다. 함께 뛴 3년의 시간은 저에게 정말 중요하게 남을 것 같다. 제겐 늘 최고였고 앞으로도 변함없을 거다. 레전드 블루드래곤(이청용 애칭)"이란 글을 남겼다.  

울산 수비수 정승현도 이청용과 포옹하는 사진과 함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리고 17년 만의 우승과 3연패를 함께 만들어낸 우리의 레전드"라며 "형이 얼마나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해왔는지, 우리에게 어떤 존재였고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었는지 우리는 잊지 않겠다. 말로 표현하기 힘들 만큼 아쉽고, 마음이 무겁지만 언젠가 다시 이 자리에서 형을 만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적었다.  

울산 2선 공격수 이동경 역시 "지금의 울산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루드래곤"이라는 글을 남겼고, 울산 공격 자원 이희균도 "옆에서 항상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썼다.  

이청용은 2020년 울산 유니폼을 입고 6시즌간 161경기에 뛰면서 15골 12도움을 올렸다. 울산의 K리그1 3회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에 기여했다. 신태용 감독이 지난 시즌 울산에서 중도 퇴진한 뒤 언론을 통해 선수단을 비판하자, 여러 후배 선수들이 고충을 토로했고 이청용이 총대를 메고 감독을 겨냥한 세리머니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울산 구단은 이청용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울산을 거쳐간 선수들도 이청용이 얼마나 헌신적인 선수였는지 한 목소리를 냈다. 공격수 주민규(대전)는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과 모범적인 행동들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다. 나의 영원한 레전드"라며 존경을 표했다. 측면 수비수 이명재(대전) 또한 "우리에게 항상 모범이 되어주었고, 함께했던 시간 속에서 축구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는 최고의 선수이자 최고의 축구선배였다"고 적었다.

미드필더 원두재(코르파칸)도 "나의 레전드. 항상 모범이 되고 그 뒤에 숨겨진 헌신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더 존경하고 늘 응원한다"고, 미드필더 윤일록(경남) 역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엄원상(대전)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썼다. 

울산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들도 이청용을 응원했다. 중국 산둥 타이산에서 뛰는 바코(조지아)는 이청용과 우승 메달을 들고 활짝 웃는 사진을 올렸고, 퍽시 공격수 마틴 아담(헝가리)도 이청용과 어깨동무한 사진을 올리며 앞길에 축복을 빌었다. 울산 전현직 스태프들도 이청용을 구단 레전드라고 지지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울산 선수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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