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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 큰 차이 만들어내는 몇 가지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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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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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 골퍼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추운 날씨에도 필드를 찾는 열혈 골퍼가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은 연습장조차 발길을 끊는다. 새해가 되면 달라지겠다는 각오만 되뇌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아마추어 골퍼들이 귀를 기울일 만한 조언이 나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먼슬리가 별도의 훈련 없이도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간단한 요령을 소개했다.

첫째는 겸손해지는 것이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 실수는 고수도 피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클럽별 자신의 거리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동반자보다 짧은 클럽을 잡는다고 과도하게 의식할 필요는 없다. 자존심을 내려놓고 한 클럽 길게 잡아 부드럽게 스윙하면, 공은 핀 근처나 최소한 핀 앞쪽에 안정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최혜진이 페어웨이에서 잔디를 이용해 바람의 방향을 체크하고 있다. KLPGA 제공

그린 위에서는 골프공을 깨끗이 닦는 습관이 필요하다. 진흙이나 이물질은 공의 구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우에 따라서는 방향이 30야드(약 29m) 가까이 틀어질 수도 있다. 퍼팅이 예상과 다르게 흘렀다고 불평하기보다, 공을 닦는 것이 먼저다. 공이 깨끗하면 구름이 한결 일정해지고 퍼팅 성공률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스윙 전 자신만의 루틴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드시 긴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다. 샷 전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간단한 동작이면 충분하다. 이 짧은 과정만으로도 마음을 가다듬고, 다음 샷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바람에 대응하는 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바람이 일정한 방향으로 불 때는 파악이 어렵지 않다. 그린에서 내려올 때 깃발이 어느 방향으로 흔들렸는지를 기억해두면, 다음 티샷에서 참고할 수 있다. 바람을 계산해 목표 지점을 약간 수정하는 '오조준'이 필요하다.

티잉 구역에서 바람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나무 꼭대기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잔디를 공중에 던져보면 방향과 강도를 가늠할 수 있다. 바람 속에서 플레이하는 법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동반자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마지막은 클럽 그루브 관리다. 많은 주말 골퍼가 이를 소홀히 한다. 특히 웨지는 그루브가 깨끗해야 제 성능을 발휘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부드러운 브러시로 그루브와 페이스를 닦고, 수건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채 5초도 걸리지 않는다. 그루브를 관리한 웨지는 거리 편차가 줄고, 스핀도 훨씬 안정적으로 걸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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