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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종합선수권 우승 임종훈·신유빈 "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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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종합선수권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촬영 이동칠]

(제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이미 땄으니 이제는 금메달이라는 더 큰 목표를 가지려고 합니다."(임종훈), "과정을 좋게 가져가다 보면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신유빈).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환상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은 오는 9월 예정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탁구 종합선수권 혼합복식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랭킹 2위 콤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임에도 메이저 대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23년 개최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 작년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 번 모두 아쉬운 동메달을 그쳤다.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색깔을 황금색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마음이 강한 이유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 무대에서도 기량을 인정받은 정상급 듀오다.

작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3관왕(자그레브· 류블랴나·첸나이)에 오른 뒤 같은 해 12월 WTT 왕중왕전이었던 파이널스 홍콩에서도 우승했다.

WTT 파이널스 홍콩 혼합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파이널스 홍콩에선 준결승에서 세계 1위 듀오인 린스둥-콰이만 조를 3-1, 결승에서 세계 3위 왕추친-쑨잉사(이상 중국) 조를 3-0으로 차례로 꺾고 우승해 올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 기대를 부풀렸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올해 아시안게임에 혼복 파트너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WTT 파이널스 홍콩 혼합복식에 나선 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어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된 신유빈과 달리 임종훈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관문을 통과해야 하지만, 혼복 조에 '특별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대한탁구협회가 오는 5월 12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아시아권 4위 이내 혼합복식조를 아시안게임 파견 국가대표로 우선 선발하기로 한 것.

종합선수권에는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던 임종훈과 신유빈이 의기투합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임종훈은 "(신)유빈이가 이번 대회 단체전에 나서기 때문에 혼합복식에도 함께 출전하자고 제안했다"고 참가 배경을 밝혔고, 신유빈은 "함께 호흡을 맞출 시간이 적어 이번 기회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함께 나오게 됐다"고 맞장구를 쳤다.

둘로선 처음 출전한 종합선수권에서 기분 좋은 첫 우승을 합작한 것이다.

임종훈은 "종합선수권 혼합복식에선 3, 4번 준우승만 한 기억이 있다"면서 "유빈이가 여자 선수 중에선 경기력이 좋다 보니 나만 잘하면 됐는데 첫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신유빈도 "(첫)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기분 좋다"면서 "(결승에 올라 있는) 단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전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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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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