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은 떨쳐놓겠다" PS 탈락→명장 이 악물었다…영입 선수만 8명, 기용 방법 어떻게 달라지나 [MD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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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경현 기자] 2026시즌을 앞두고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각오를 다졌다. 선수단 구성이 확 바뀐 만큼 새로운 선수 기용이 예상된다.
이강철 감독을 포함한 KT 선수단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지인 호주로 떠났다.
출국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이강철 감독은 "올해 첫 번째 목표는 5강이다. 5강을 가야 다음 일이 벌어진다. 마지막 목표는 우승이다. 선수들도 우승을 목표로 삼아 할 수 있도록 소통하면서 목표 의식을 정확히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거 8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순서대로 한승택, 김현수, 최원준을 FA로 영입했다. 외국인 선수 역시 투수 맷 사우어와 케일럽 보쉴리, 타자 샘 힐리어드로 새판을 짰다. 처음 도입되는 아시아쿼터로 일본 독립리그 출신 스기모토 코우키를 데려왔다. FA 강백호의 보상 선수로 오른손 파이어볼러 한승혁을 택했다.
이강철 감독은 "올해 (KT 감독) 8년째인데 처음으로 8명의 선수가 다 바뀌었다. 8명이 다 주전급이라 팀의 변화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과감하게 할 때는 과감하게 해야 될 것 같다. 과감하게 도전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먼저 불펜진의 확충이 눈에 띈다. 이강철 감독은 "작년에 선발 투수는 좋았는데 중간 투수가 부상도 있고 던지는 사람만 던지는 바람에 부하가 많이 걸렸다"라면서 "올해는 아시아 쿼터(스기모토)로 중간에 하나 쓸 수 있고 FA 보상선수로 (한)승혁이가 와서 질과 양으로 준비를 했다. 중요할 때는 (주요 선수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좋을 때는 로테이션을 할 수 있게끔 하려고 한다"고 했다.



선발진도 멀리 보고 6~7선발까지 준비한다. 시즌 도중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소형준의 차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를 대비해 배제성 등 백업 선발을 여럿 준비할 계획이다.
야수진은 무한 경쟁 체재다. 이강철 감독은 "내야수는 또 유격수다. 여러 선수를 다 지켜볼 것이다. 외야는 어느 정도 기본 전 3명이 정해져 있다"며 "(허)경민이와 힐리어드가 쉴 때 돌려야 하니 백업 고민을 좀 많이 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신구조화를 꿈꾼다. 이강철 감독은 "황재균이 은퇴해서 밑에 애들이 기회가 생겼다. 윤준혁도 보상 선수로 간 상태니 밑에 애들이 많이 기회가 생길 것 같다"며 "신구조화를 만들어 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투수나 야수 한두 명씩 집어넣으려고 한다. 초반에 캠프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시합을 나갈 것 같다"고 밝혔다.
독한 야구를 예고했다. 이강철 감독은 "그때그때 이길 수 있는 카드를 확실하게 쓰려고 한다. 정은 이제 좀 떨쳐 놓으려고 한다. 경기를 이기는 쪽으로 생각하면서 가겠다"고 강조했다.


KT는 6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이강철 감독이 독기를 품었다. 2026시즌 KT의 최종 성적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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