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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3회전서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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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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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오미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오사카 나오미(17위·일본)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억1천150만호주달러·약 1천100억원) 여자 단식 3회전에서 기권했다.

오사카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매디슨 잉글리스(168위·호주)를 상대로 여자 단식 3회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경기 시작 전에 기권했다.

2019년과 2021년 호주오픈 챔피언 오사카는 기권 사유를 '부상'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부상 부위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2회전이 끝난 뒤 제 몸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여기서 멈추게 돼 안타깝지만, 더 이상의 문제를 감수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오사카는 이번 대회 1·2회전 경기에서 모두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일 안토니아 루지치(65위·크로아티아)와 1회전 경기 시작 전에는 챙이 넓은 흰색 모자를 쓰고 머리 뒤로 베일 장식을 길게 늘어뜨린 채 코트에 입장했다.

2회전 승리 후 크르스테아(왼쪽)와 논쟁하는 오사카 [로이터=연합뉴스]

또 22일 소라나 크르스테아(41위·루마니아)와 2회전에서는 크르스테아가 경기 종료 후 네트를 사이에 두고 오사카의 경기 매너에 강한 불만을 터뜨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오사카는 2회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아마 제가 경기 도중 '컴온'이라는 말을 많이 해서 상대가 화난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는 2021년 프랑스오픈 때는 2회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당시 대회 개막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오사카는 1회전 승리 후 인터뷰를 하지 않아 벌금 1만5천달러 징계를 받았다.

이후 대회 조직위원회가 "계속 인터뷰를 거부하면 최대 실격 징계까지 가능하다"며 2회전 이후 인터뷰 참여를 권고하자 2회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이번 기권도 특별한 부상보다는 2회전에서 크르스테아를 상대로 불거진 매너 논란이 기권을 결정하게 된 이유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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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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