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가슴 찢어질 소식, 이렇게 가혹할 수가...'2차 수술+WC 불발+은퇴 위기' 10년 절친 초대형 악재
작성자 정보
- 토도사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포포투=김아인]
'10년 지기 절친' 손흥민에게 더욱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불의의 부상을 당한 벤 데이비스가 2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데이비스가 골절된 발목에 대해 2번째 수술을 받았다. 웨일스가 본선에 진출할 경우 월드컵 출전 여부조차 불투명해진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추가 수술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오는 3월에 예정된 웨일스의 월드컵 플레이오프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부상은 그의 토트넘에서의 미래에도 의구심을 던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스는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최악의 부상을 당했다. 전반 15분 상대 공격수 제로드 보웬을 저지하기 위해 몸을 던진 그는 태클 직후 곧바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급박하게 투입됐고, 현장에서 산소호흡기까지 동원될 만큼 상황은 심각했다. 보호대에 의지한 채 들것에 실려 나갔고, 주심은 데이비스의 무리한 태클이라 판단하고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단순한 이탈을 넘어 데이비스의 토트넘 커리어 자체를 위협하는 부상이다. 데이비스는 2014년 입단 후 손흥민과 함께 절친하게 지내며 팀의 정신적 지주로 활약해왔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장기 부상일 경우, 이날의 웨스트햄전이 그의 토트넘 12년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토트넘은 이미 왼쪽 풀백 전멸로 브라질에서 소우자가 왔고, 리버풀에서 앤디 로버트슨 영입을 진행 중이다.
웨일스 대표팀도 비상이다. 데이비스는 웨일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크레이그 벨라미 감독이 “최고의 선수”라고 치켜세우기도 했고, 그는 현재 웨일스 국가대표 중 유일하게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한 선수다. 오는 3월 월드컵 플레이오프를 앞뒀지만 이번 부상으로 조국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일정마저 놓칠 처지에 놓였다.
벌써 2번째 수술까지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커리어에 위기가 닥쳤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서 활동하는 폴 오키프 기자는 “오랜 시간 팀에 헌신한 베테랑인 데이비스가 이런 방식으로 팀을 떠날 수도 있어 아쉬움이 커진다. 이 상태라면 여름에 계약 만료와 동시에 토트넘과 결별할 것 같다. 이번 부상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 기간 프랑스행 가능성도 사라졌다. 부상 때문에 커리어 말미 중요한 기회를 놓쳤다”고 소식을 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