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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매직' 베트남 정부도 감격했다...韓 꺾고 '동메달' U-23 대표팀에 '포상금 1억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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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트남축구협회

[포포투=김아인]

베트남 정부가 한국을 꺾은 베트남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축전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했다.

베트남 매체 '하노이 타임즈'는 24일(한국시간)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의 승리 직후, 팜 민 찐 총리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에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울러 코칭스태프의 철저한 준비와 베트남 축구협회(VFF), 문화체육관광부의 헌신적인 지도, 그리고 선수들의 묵묵한 노고를 치하했다”고 덧붙였다.

찐 총리는 축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부심과 기쁨을 안겨준 놀라운 승리이다. 며, 제14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야망과 회복탄력성, 그리고 국제 무대에서 경쟁할 준비를 마친 베트남 신세대 청년들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라고 U-23 대표팀을 격려했다.

앞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4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 3·4위전을 가졌다. 정규 시간 동안 베트남은 한국을 상대로 선제골을 작렬하며 리드했다. 한국이 추격하며 따라가는 형국이 반복됐고, 후반 종료 직전 신민하의 극적인 동점골로 간신히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베트남이 7-6으로 승리하며 3위 자리를 차지했다.

아시아 강호 한국을 꺾은 베트남의 이변이었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축구가 정말 어렵고 힘들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오늘 최선 다해 싸운 한국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들에게도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 선수들은 아시안컵에서 힘들게 경기를 해왔다. 한 명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텼고 승리를 얻어 정말 자랑스럽다. 베트남 국민들께도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 전역에서도 축하의 물결이 이어졌다. '하노이 타임즈'는 “쩐 꾸억 뚜안 베트남 축구협회 회장 역시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20억 동(한화 약 1억 1180만 원)의 포상금을 발표했다”고 전달했다. 그는 "한국을 상대로 거둔 극적인 승리는 감동적인 동메달을 선사했으며, 베트남 축구가 아시아 무대에서 성숙해지고 경쟁력이 높아졌음을 증명했다"라고 베트남의 승리를 기뻐했다.

사진=베트남축구협회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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