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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프리뷰] KT에 강한 가스공사, 가스공사전 설욕 노리는 강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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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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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다시 연패의 늪에 빠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강한 면모를 보였던 수원 KT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KT는 강성욱의 활약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11승 23패, 공동 9위) vs 수원 KT(18승 17패, 5위)
1월 26일(월) 오후 7시, 대구체육관 IB SPORTS / TVING
-가스공사, KT전 2승 1패 우위
-흔들리는 가스공사의 수비, 라건아가 잡아줄까?
-강성욱, 가스공사전 부진 만회할까?

개막 8연패로 시즌을 시작한 가스공사는 올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물러있지만, KT를 상대로는 고춧가루를 뿌렸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만 65-68로 석패했을 뿐 이후 2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2차전에서는 71-60으로 이겼고, 3차전에서는 한때 격차를 27점까지 벌리기도 했다.

가스공사가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팀은 KT가 유일하다. 서울 삼성, 창원 LG를 상대로도 3라운드까지 2승 1패 우위를 점했으나 4라운드 맞대결에서 각각 패하며 동률이 됐다. 3연패에 빠져 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았지만, KT가 못 넘을 산은 아니라는 의미다. 가스공사는 2, 3라운드에 KT를 꺾으며 각각 2연패, 3연패에서 벗어난 바 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선 수비 정비가 급선무다. 가스공사는 4라운드 초반 4경기에서 3승 1패로 선전했고, 4경기 모두 70점대 실점을 기록하며 평균 75.2실점을 남겼다. 반면, 3연패 기간에는 88.7실점으로 치솟았다.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영입한 베니 보트라이트는 평균 15분 36초 동안 11.3점을 넣었지만, 야투율은 31.7%에 불과했다. KT를 상대로 평균 67.7실점을 기록하며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한 만큼, 보트라이트의 화력보단 라건아를 앞세운 제공권 장악이 얼마나 이뤄지느냐가 가스공사의 관건이 될 것이다. 실제 라건아는 KT를 상대로 가장 많은 출전시간(29분 22초)과 리바운드(15개)를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4라운드에 안정적으로 승수를 쌓았다. 5승 3패를 기록, 1라운드(6승 3패)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5할 승률을 확보했다. 조엘 카굴랑안과 하윤기의 시즌아웃, 문정현의 결장 등 악재가 겹친 가운데에도 잇몸들의 활약을 묶어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강성욱의 활약은 ‘부상 병동’ KT를 웃게 한 원동력이었다. 강성욱은 최근 5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는 등 4라운드 들어 경기력이 물올랐다. 8경기 평균 13점 3점슛 1.4개(성공률 44%) 2.8리바운드 4.1어시스트 1.8스틸로 활약, 신인상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빚을 갚을 차례다. 강성욱은 지난달 25일 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2점 야투율 14.3%(1/7) 1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그쳤다. 데뷔 후 가장 낮은 득점, 야투율이었다. “양우혁을 만나 의욕이 앞섰던 것 같다. 공격부터 하려고 해서 쓴소리를 했다”라는 게 문경은 감독의 설명이었고, 강성욱 역시 “원래 안 던졌던 무리한 슛을 지적하셨다. 개인 감정을 담아 욕심을 부렸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정성우가 24일 서울 SK전에서 발 부상을 당한 만큼, 양우혁은 평소보다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KT 역시 김선형이 엔트리에 합류했지만, 4라운드까지는 최대한 아끼겠다는 계획을 세운 터. 강성욱은 양우혁과의 재대결에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DB(문복주, 유용우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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