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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EPL 진출 가능성 제기 "풀럼 긍정적인 대화 진행" 새로운 프리미어리거 탄생 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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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크 오현규.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오현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 진출에 성공할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풀럼이 오현규 영입을 놓고 헹크와 긍정적인 대화를 진행했다"고 조명했다.

이어 "오현규는 헹크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 중이며, 계약 기간은 2028년 여름까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오현규가 EPL 무대에 진출한다면 오랜만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탄생을 알리게 된다.

오현규가 빅 리그 진출을 시도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적과 관련해 아픔도 있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슈튜트가르트행이 무산된 것이다.

오현규는 여름 이적시장 막판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가능성이 갑자기 불타오르면서 시선을 끌었다.

독일 매체 '키커'는 지난 1일 "슈투트가르트의 오현규 영입이 임박했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한 바 있다.

한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 역시 작년 9월 A매치 출국 자리에서 "오현규가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 비행기 시간을 늦췄다.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적설을 인정하기도 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이적이 유력했던 헹크의 오현규. /사진=MPL

하지만, 암초를 만났다.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문제 삼은 것이다.

벨기에 매체 'HNL'은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의 메디컬 테스트 이후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독일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펠릭스 아놀드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오현규의 이적 관련 소식을 전했다.

아놀드는 "오현규는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지 않는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귀띔했다.

벨기에 축구 사정에 정통한 기자 사샤 타볼리에리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메디컬컬 테스트에서 발견된 문제를 짚었고 헹크에 이적료 재협상을 요구했다.

'키커'는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 영입을 추진했지만, 이적시장 마감 1시간을 앞두고 최종 결렬됐다"고 전했다.

이어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325억)를 책정했지만, 헹크는 2,800만 유로(약 455억)를 요구했다. 가격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지난 몇 년간 정상적으로 뛰었는데 무릎에 문제가 있다는 건 설득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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