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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LPGA 개막전 출격→신인상 향한 힘찬 스타트…"US오픈 우승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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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게티이미지코리아
황유민.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막이 오른다. LPGA 루키 황유민이 3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로나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LPGA 무대에 진출한 황유민의 데뷔전으로 국내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유민은 지난 시즌 한국 선수들은 LPGA에서 6승을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황유민은 LPGA 데뷔를 앞두고 올 시즌 목표로 'US여자오픈 우승'을 꼽았다. "US여자오픈이 주는 압도감이 있다. 전통과 역사가 있는 대회인 만큼 우승하면 어떨지 궁금하다"며 "2025년 US여자오픈에 출전해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아 더 마음이 간다"고 전했다. 이동은 역시 "모든 대회가 설레지만 (US여자오픈은) 역사가 깊은 대회인 동시에 한국 선수들이 유독 강했다"며 "그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제 골프 커리어에 큰 영광일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올 시즌에는 황유민과 함께 지난해까지 KLPGA를 대표한 이동은까지 LPGA에 합류한다. 이동은은 오는 3월 중국에서 열릴 '블루 베이 LPGA'에 LPGA에 첫 발을 내딛는다. 다시 한번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성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둘은 KLPGA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꼽힌다. 황유민은 장타를 앞세운 과감한 공략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동은은 큰 키에서 나오는 파워를 바탕으로 지난해 KLPGA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1위(261.1야드)에 올랐고, 기복이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벌였다. 두 선수 모두 LPGA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유민. /게티이미지코리아

황유민과 이동은은 국가대표에서 1년간 동고동락한 절친이다. 올 시즌 신인왕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황유민은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PGA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루키 중 유일한 우승자 신분으로 가장 높은 카테고리에 속했다. 이동은은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하며 LPGA에 입성했다. 과정은 순탄지 않았다. 악천후로 인해 대회기간이 축소되기도 하고, 대회전 컨디션 난조까지 겹치며 우려를 자아냈다. 그러나 "오히려 몸에 힘이 빠지니 공이 더 잘 맞았던 것 같아 더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성공적인 루키 시즌을 위해 두 선수는 각자의 과제를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 황유민은 "장타로 밀어붙이는 플레이만으로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쇼트게임 보완이 가장 중요하고, 구질 컨트롤과 코스 매니지먼트에 대한 연습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해 공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코스에서는 과감히 공략하되,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돌아가는 선택도 하면서 유연한 골프를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동은 프로 역시 "LPGA에는 이미 멀리 치는 선수들이 많다. 비거리보다는 코스 매니지먼트와 쇼트게임, 정교한 퍼트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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