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떠난' 린가드, 잉글랜드 복귀 대신 '이탈리아 무대 도전'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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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poctan/20260128235646265pcxl.jpg)
[OSEN=강필주 기자] K리그를 뒤흔들었던 '피리 부는 사나이' 제시 린가드(34)의 다음 행선지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현재 자유계약(FA) 신분인 린가드는 최근 며칠간 프리미어리그 포함 복수의 잉글랜드 구단들과 접촉을 이어왔다"면서도 다만 "린가드가 현재 세리에A 구단들과의 협상에서 더 진전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장 흐름은 이탈리아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 리그 구단들을 동시에 테이블에 올렸으나 선택의 무게추가 점차 세리에 A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을 거친 린가드는 지난 2024년 FC서울에 전격 입단,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뛰어난 기량과 모범적인 태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린가드는 짧았던 한국 생활에도 서울 통산 67경기 19골 10도움을 올렸다.
![[OSEN=이대선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poctan/20260128235647525ywmo.jpg)
린가드는 팀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E)로 이끄는 등 제 임무를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난해 12월 서울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잉글랜드 복귀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었다.
린가드는 지난 25일 2025시즌 FC서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후 영상 편지를 보내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어냈다. 그는 "FC서울 팬 여러분"이라며 밝게 웃은 뒤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여전한 친근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그는 "저를 2025시즌 올해의 선수로 투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이 영광을 팀원들과 나누고 싶다. 팀원들은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라고 강조했다.
실제 린가드는 친정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나 노팅엄 포레스트 등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타진했다. 하지만 3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와 연봉 조건 등을 고려할 때, 기술적인 축구를 선사하는 이탈리아 무대가 더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OSEN=서월월드컵경기장, 박준형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poctan/20260128235647760tmfl.jpg)
매체는 "린가드가 세리에 A 클럽들과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차기 행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K리그에서 '캡틴'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던 린가드가 이탈리아서 특유의 피리 세리머니를 다시 선보일지 궁금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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