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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전원 조기 탈락…'여자복식 241위' 김유정-이유림, 中 맞아 분전 끝 8강행 무산 [태국 마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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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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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계랭킹 없이 올해 출발한 뒤 좋은 성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유정-이유림(이상 삼성생명)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태국 마스터스(슈퍼 300) 여자복식 16강에서 패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전원 8강 이전에 탈락했다. 

여자복식 세계 241위 김유정-이유림 조는 29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대회 7번 시드 리이징-바오이징(이상 중국) 조에 0-2(10-21 16-21)로 완패했다. 리이징-바오이징 조는 세계 430위에 불과하지만 리이징이 다른 파트너 루오슈민과 호흡을 맞춰 일궈낸 여자복식 성과(세계 8위)를 인정받아 7번 시드를 받았다. 

김유정-이유림 조는 앞서 32강에서 이시아나 시아히라 메이다-린자니 크윈나라 나스틴(인도네시아·세계 33위) 조를 2-0(21-11 21-17)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올해부터 짝을 이뤄 월드 투어에 출전하고 있는 김유정-이유림 조는 지난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에서 8강에 오르며 선전했다. 이전까지 세계랭킹이 없었으나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8강 성과를 통해 241위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김유정-이유림 조는 더 높은 곳에 오르고자 했으나 복식 전문 리이징이 분전한 중국 조와의 실력 차를 드러냈다.

1게임에서 김유정-이유림 조는 중국 조의 공세에 초반 흐름을 내줬다. 순식간에 3-11로 격차가 벌어졌다.

인터벌 후에도 중국을 상대로 추격의 어려움을 겪었다. 실수로 실점을 계속 허용했고 코치가 "계속 해봐"라며 자신감을 불어 넣었지만, 1게임은 10-21로 내줬다. 



2게임 초반 김유정-이유림 조는 팽팽히 맞섰다. 오히려 상대 실수가 나오면서 리드를 가져오는 턴도 있었다.강력한 공격에 힘들어했지만 김유정-이유림 조 역시 힘있는 공격으로 추격했다.

5-5까지 팽팽했던 흐름은 결국 벌어지며 7-11로 먼저 인터벌을 내줬다. 추격을 이어가며 15-17로 점수 차를 좁힌 김유정-이유림 조는 결국 16-21로 패해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유정-이유림 조가 탈락하면서 한국 선수들은 모든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엔 김유정-이유림 조를 비롯해 혼합복식 이종민-이유림 조, 김재현-정나은 조가 본선에 올랐다. 

김재현-정나은 조는 32강(1회전)에서 태국 조에게 0-2로 완패했고 이종민-이유림 조는 말레이시아 조에 역시 1회전에서 1-2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남자단식과 여자단식에도 총 3명의 선수들이 나섰으나 예선 최종전에서 모두 패해 본선에 오르지도 못했다.


사진=김유정 인스타그램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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