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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꺾은 조코비치, ‘메이저 25승’ 대기록 작성에 1승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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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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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서 얀니크 신네르를 꺾고 기뻐하는 노바크 조코비치. 로이터연합뉴스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 랭킹 4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를 꺾고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 오픈(총상금 1억 1150만 호주달러·약 1100억 원)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30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신네르를 3대2(3대6, 6대3, 4대6, 6대4, 6대4)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이 경기 전까지 신네르에게 5연패를 당하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2024년 호주오픈 4강, 2025년 롤랑가로스와 윔블던 준결승에서 연달아 신네르에게 무릎을 꿇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중요한 메이저 대회 준결승에서 신네르를 꺾으며 완벽한 설욕에 성공했다.

2019∼2021년 3연패를 포함해 호주오픈에서만 무려 10번 우승했던 조코비치는 결승에서 11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1987년생인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테니스 역사상 첫 메이저 단식 2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그는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와 함께 메이저 24회 우승으로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한치의 양보 없는 시소 게임으로 펼쳐졌다. 4세트까지 세트 스코어 2대2로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한 건 5세트 7번째 게임이었다. 조코비치가 신네르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했고 자신의 서브 게임을 끈질긴 승부 끝에 지켜내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5세트를 챙긴 조코비치는 승리 확정과 동시에 두 팔을 하늘 위로 벌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신네르는 3년 연속 호주오픈 트로피를 노렸지만 ‘노장’ 조코비치의 벽에 막혀 아쉽게 일찍 짐을 싸게 됐다.

조코비치의 결승 상대는 5시간 27분 혈투 끝에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를 잡고 올라온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이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에서는 조코비치가 5승 4패로 앞서 있다.

프랑스오픈(2024년·2025년), 윔블던(2023년·2024년), US오픈(2022년·2025년)에서 두 번씩 우승해 본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22세 8개월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업을 이루게 된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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