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 난국 정관장 vs 부상병동 현대건설…반등할 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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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5연패로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다. 외국인 선수 자네테가 부상으로 빠졌고, 인쿠시·이선우·박혜민도 기량이 올라오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그나마 지난 1월 16일 상대전에서 박혜민이 12득점을 올린 것이 위안거리였고, 미들블로커 정호영도 12득점을 기록해 기대를 걸고 있다. 다행히 자네테가 2월 중순 합류가 유력한 만큼, 그 전에 연패를 끊는 것이 급선무다.
현대건설도 사정이 녹록지 않다. 지난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주전 세터 김다인이 감기 몸살로 결장하면서 이수연과 김사랑 세터로 경기를 치렀으나 1-3으로 패했다. 설상가상으로 정지윤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고, 카리도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그럼에도 베테랑 양효진이 투혼을 보이고 있고, 김희진도 전성기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평균치는 해내고 있다.
이날 경기 결과는 순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대건설이 승점 3점을 따면 15승 10패(승점 45점)를 기록하며 14승 11패(승점 45점)인 흥국생명을 다승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선다. 정관장이 승점 3점을 따면 7승 18패(승점 21점)로 승점 20점대에 진입하며, 6위 페퍼저축은행(승점 27점)을 6점 차로 추격하게 된다.
이날 경기는 인쿠시의 인기에 힘입어 티켓이 매진됐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을 위해서라도 양 팀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경기력이 필요하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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