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계약 논의 예정” SSG, 최지훈과 3억7000만 원에 계약…조형우는 최고 인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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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31일 “올해 재계약 대상자 58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지훈은 지난해 연봉 3억 원에서 23.3% 인상된 3억7000만 원에 계약했다. 2022년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한 그는 2024년 3억 원에서 2억5000만 원으로 삭감됐다 지난해부터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렸다. SSG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한 그는 지난해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7홈런, 45타점, 2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13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30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한 최지훈은 데뷔 첫해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KBO리그 최정상급 중견수로 발돋움한 그는 통산 780경기에서 타율 0.277, 36홈런, 257타점, 156도루, OPS 0.718을 기록했다. SSG는 공수의 핵으로 자리매김한 그와 비FA 다년계약을 논의할 방침이다. 구단은 “앞으로도 최지훈과 (비FA) 다년계약을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봉 계약에선 조형우의 인상률도 돋보인다. 지난해 SSG의 주전 포수로 자리 잡은 그는 연봉 4000만 원에서 212.5% 인상된 1억2500만 원에 계약했다. 그는 구단 최고 인상률로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수비력이 출중했다. 그는 102경기에 출전해 696.1이닝을 수비했다. 도루저지율은 28.2%에 달한다. 그는 “세심하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 연봉에 걸맞은 성적도 따라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책임감을 더 많이 느낀다. 한층 성장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필승조 김민, 이로운, 조병현도 순풍을 맞았다. 김민(1억1000만 원→2억1000만 원), 이로운(7400만 원→2억 원), 조병현(1억3500만 원→2억5000만 원) 모두 개인 최고 연봉을 넘어섰다. 이로운은 구단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야수 중에선 박성한(3억7000만 원→4억2000만 원), 고명준(8000만 원→1억6000만 원), 정준재(7500만 원→1억3000만 원)가 순풍을 맞았다. 지난해 발전 가능성을 보인 박시후(3100만 원→9500만 원), 김건우(3000만 원→6500만 원)의 연봉도 인상됐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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