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거 꿈보다는 국가대표, 고우석 단호함 무엇인가 "WBC는 쇼케이스 아냐, 대표팀으로만 최선 다할 것" [MD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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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경현 기자]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향한 마음가짐을 밝혔다.
고우석을 비롯한 2026 WBC 대표팀 선수단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사이판 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 류지현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일부 선수들은 21일 귀국한다.
누구보다 고우석에게 중요한 대회다. 고우석의 팀 내 입지가 불안하기 때문. 고우석은 최근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스프링캠프 초청권은 없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전망. WBC에서 눈도장을 찍어야 빠른 빅리그 승격을 바랄 수 있다.
앞선 2년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고우석은 2024시즌에 앞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700만 달러(약 104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2024년 5월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다. 2025년 6월 마이애미에서 방출됐으나,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이 끝난 뒤 다시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다행히 디트로이트와 다시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아직 빅리그 경험이 없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76경기 6승 4패 7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6.56이다.

몸 상태를 묻자 고우석은 "(컨디션을) 올리는 단계에 있다. 사이판에서 아픈 곳은 없었다. 밸런스적으로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부활에 진심이다. 한 방송사가 고우석의 불펜 피칭 영상을 찍었고, 고우석은 방송사에 영상 원본을 요청했다. 투구를 분석하기 위함이다.
고우석은 "영상을 받아서 항상 코치님과 개인 코치님과 이야기를 한다. 보완할 점을 보기도 하고, 전에 찍어놨던 것도 다 있으니 비교하면서 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될까. 고우석은 "(WBC 대표팀 2차 캠프지인) 오키나와 합류는 팀 스프링캠프가 있어서 어려울 것 같다"며 "최대한 빨리 출국한 뒤 애리조나에서 LG 트윈스가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거기서 같이 (훈련) 하다가 팀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서 넘어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WBC는 쇼케이스 자리가 아니라고 못 박았다. 고우석은 "많은 분이 팀적인 문제가 있으니 대회 때 잘 보여서 미국에서 잘 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신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으면 대표팀으로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만 생각한다"며 "준비 잘해서 누가 되지 않도록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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