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김성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공동 3위..나란히 9언더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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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인오 기자) 김시우와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첫날부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솎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같은 날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에서 경기를 치른 김성현 역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김시우와 김성현은 10언더파 62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이민우(호주), 피어슨 쿠디(미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시우는 5년 만의 패권 탈환에 청신호를 켰다. 김시우는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3년 만에 투어 통산 5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경기 후 "출발이 좋아 끝까지 흐름을 잘 이어갈 수 있었다"며 "다음 라운드에서 가장 까다로운 코스를 치르게 되지만 오늘처럼 좋은 스코어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공동 3위에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벤 그리핀,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등 총 9명이 포진했다.
이번 대회는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라킨타CC,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 등 3개 코스에서 1~3라운드를 진행한 뒤 상위 65명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 4라운드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71위, 김주형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131위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역시 이븐파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최근 3년 연속 우승 스코어가 25언더파를 넘긴 이 대회는 올해도 첫날부터 10언더파가 나올 만큼 낮은 스코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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