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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정효호' 수원 또 특급 영입, '국가대표 중원' 정호연 합류... 광주 시절 애제자까지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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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정호연 수원 삼성 오피셜. /사진=수원 삼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정효(51) 감독이 애제자와 수원 삼성에서 다시 뭉쳤다. K리그2 수원 삼성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호연(26)을 품으며 승격을 향한 폭풍 영입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수원은 24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중앙 미드필더 정호연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정호연은 광주FC 시절 이정효 감독의 전술적 페르소나로 불렸던 애제자다. 지난해 2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생애 첫 해외 무대에 도전했던 정호연은 1년 만에 이정효 감독의 부름을 받고 2026시즌 수원 유니폼을 입게 됐다.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정호연은 공수를 넘나드는 만능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정호연은 "수원 삼성이라는 명문 구단의 일원이 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팀과 함께 성장하며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정효(왼쪽) 감독이 수원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광주FC 시절 이정효 감독과 함께했던 헤이스의 수원 삼성 이적 오피셜. /사진=수원 삼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K리그2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수원은 리그 최고의 전술가로 꼽히는 이정효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준척급 자원들을 싹쓸이하며 그야말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수원은 지난 7일 이준재를 시작으로 송주훈, 페신, 박현빈, 김민우, 홍정호, 윤근영 등 공수에 걸쳐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단행했다.

이미 K리그2 최상위권 전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수원은 불안했던 뒷문은 수준급 골키퍼 김준홍으로 메웠고 광주의 멀티 공격 용병 헤이스까지 데려오며 무게감을 더했다.

심지어 수원은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까지 데려와 1부리그 못지 않은 수비 라인까지 구축하게 됐다. 국가대표 출신인 홍정호는 지난 시즌 전북 현대의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더블)을 이끈 주역이다. 2021년 K리그1 MVP를 포함해 베스트11에만 4회 선정된 리그 정상급 센터백이다.

전북 현대를 떠나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홍정호. /사진=수원 삼성 제공
당초 전북 잔류를 원했던 홍정호는 구단과의 협상 난항 속에 이정효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수원행을 결심했다. 이정효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걸어 "함께 하고 싶다"며 진정성을 보인 것이 주효했다. 홍정호는 "전통과 자부심이 있는 팀에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비진에는 국가대표 출신 왼발잡이 센터백 송주훈도 가세했다. 제주SK를 떠나 수원에 합류한 송주훈은 "최고의 서포터스가 있는 수원에 2부 리그는 어울리지 않는다. 올해 무조건 승격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공격진에는 검증된 외국인 공격수 페신이 합류했다. 부산 아이파크에서 3시즌 간 92경기 30골 10도움을 기록한 페신은 수원의 화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경남FC 출신 측면 수비수 이준재, 인천과 부천을 거친 박현빈, 대전과 김포 출신 김민우, 신인 윤근영 등이 이정효호에 승선했다.

수원 삼성에 입단한 골키퍼 김준홍. /사진=수원 삼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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