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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후가 더 무섭다" 'U-21'로 형님들의 U-23 亞컵 평정한 일본, 16득점1실점 '초완벽' 우승...日감독"2년후 LA올림픽이 목표,모든걸 1~2레벨 더 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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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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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Xinhua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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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오이와 재팬', 2028년 LA올림픽의 준비과정으로 AFC U-23 아시안컵에 나선 일본이 압도적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파리올림픽 일본축구 대표팀 사령탑 오이와 고 감독(54)은 이번 대회 2028년 LA올림픽을 목표 삼은 U-21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을 꾸렸다. 두 살 어린 U-23 일본 대표팀이 4강에서 한국을 1대0으로 꺾은 후 결승에서 중국을 무려 4대0으로 완파하고 대회 사상 최초의 2연패를 달성했다. 파리올림픽 세대를 이끌고 지난 대회 정상에 섰던 오이와 감독 체제의 일본이 역대 최다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무실점을 자랑하던 중국을 4득점으로 맹폭한 오이와 감독은 "우리의 플랜대로 선수들이 잘 움직여줬다.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선수들이 성장했다는 증거"라는 담담한 소감과 함께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승부를 가른 포인트가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중국은 수비가 매우 견고한 팀이었기에, 선제골을 넣고 연달아 두 번째 골까지 넣은 점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인 만큼 많은 것을 흡수하고 경험을 쌓으며 성장해 왔다. 이 흐름을 앞으로도 이어가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출처=JFA

이날 일본은 경기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2분 스무 살 미드필더 오제키 유토(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20분에는 역시 호세이대 재학중인 오구라 고세이(20)가 쐐기골을 밀어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후반에도 일본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12분, 후루야 슈스케(20·도쿄국제대)가 상대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19세 천재 미드필더' 사토 류노스케(FC도쿄)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3-0. 후반 31분 오구라가 강력한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며 대승, 우승을 자축했다.

조별리그 3전승, 토너먼트에 오른 일본은 8강 요르단전에서 승부차기 혈투를 펼쳤을 뿐 나머지 경기에선 극강이었고, 매 경기 진화를 거듭했다. 두 살 이상 어린 선수들이 폭풍성장을 거듭하며 이뤄낸 완벽한 우승이었다.

'오이와 재팬'은 J리그가 휴식기에 들어간 12월 말부터 훈련을 시작해 조직력을 다졌다. 대학생 팀과의 친선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한 채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입성했다. 일본 매체들은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이 팀으로 반드시 우승하자'며 도전자의 정신을 자극한 것이 2연패의 원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우승과 A대표팀 입성이 절실한 어린 선수들의 강력한 동기부여,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해 우월한 체력으로 상대보다 한발 더 뛰는 체력과 멘탈이 제대로 통했다.

대회 규정보다 2살 어린 21세 이하 대표팀이 이뤄낸 '16득점 1실점' 완벽한 우승에 일본 축구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오이와 감독은 "나이가 많은, 거친 선수들과 국가들을 상대로 당당하게 플레이해준 점은 높이 평가해도 좋을 것같다"면서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이 계속 성장해 더 좋은 팀을 만들고 싶다"며 결의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2년 후 LA올림픽을 앞두고 어떤 부분을 더 발전시키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오이와 감독은 "전부"라고 답했다. "경험을 포함해 한 단계, 두 단계 더 레벨을 끌어올리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한층 더 높은 성장과 지속적인 진화를 열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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