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김아림 최혜진…2026시즌 LPGA 투어 주목할 선수 15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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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33)과 김아림(30), 최혜진(27)이 202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주목할 선수 15명에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8일(한국시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올해 투어에서 눈여겨봐야할 15명을 발표했다. 한국 선수는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골프다이제스트는 김세영에 대해 “연속 컷 탈락이 이어졌던 짧은 구간을 제외하면, 지난 시즌 전반적으로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며 “특히 파5 홀 평균 타수(4.55)에서 투어 최상위권에 위치하며 공격적인 플레이가 여전히 강점임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김세영은 지난 시즌 톱10 10번을 기록했고,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2020년 11월 이후 5년 만에 통산 13승을 신고했다.

30일 시작되는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2연패를 노리는 김아림에 대해서는 “지난해 개막전 이후 우승은 없었지만 톱10 9번을 마크했고,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 공동 4위로 선전했다”고 전했다. 최혜진을 두고는 “지난해 톱10을 9차례 했는데 이는 우승 없는 선수 중 최다였다. 올해 투어 첫 승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골프다이제스트는 한국 선수 3명 외에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2위 넬리 코다(미국)를 비롯해 이민지(호주), 찰리 헐, 로티 워드(이상 잉글랜드), 린디 덩컨, 야나 윌슨(이상 미국), 이와이 지지로 등록명을 바꾼 이와이 지사토, 이와이 아키에, 야마시타 미유, 사이고 마오(이상 일본), 가비 로페스(멕시코)를 2026시즌 주목할 선수 15명으로 꼽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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