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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형’ 희소식, 새로운 EPL리거 탄생 가능성 아직 남아 있다…‘1순위 영입 난항’ 풀럼, 차선책으로 고려 중인 오현규 다시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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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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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괴물’ 오현규(24·헹크)가 한국 축구 역사상 21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과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 공격진을 보강하려는 풀럼이 리카르도 페피(23·PSV 아인트호벤) 영입을 두고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는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오현규로 선회할 거로 전망되면서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풀럼은 겨울 이적시장 문이 닫히기 전에 공격 옵션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료 2700만 파운드(약 533억 원)에 합의점을 찾으면서 오스카르 보브 영입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접어들었고, 추가로 페피도 영입하기 위해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

풀럼은 다만 페피를 영입할 가능성이 그리 크진 않은 분위기다. 이적료 2800만 파운드(약 553억 원)를 제시하면서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PSV 아인트호벤이 페피를 쉽게 보내주지 않겠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탓이다. 마찬가지로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PSV 아인트호벤은 대체자를 찾아야만 페피의 이적을 승인하겠다는 입장이다.



겨울 이적시장 기간이 닷새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풀럼은 만약 이대로 PSV 아인트호벤과 협상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다면, 차선책으로 고려 중인 오현규를 영입할 계획 속 다시 접촉 중이다. 이미 풀럼은 앞서 헹크와 협상 과정에서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대화를 나눴고, 오현규 역시 적극적으로 이적을 모색하면서 풀럼행에 열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현규가 풀럼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그는 역대 한국인으로는 21번째로 EPL 구단과 계약을 맺게 된다. 다만 황의조와 정상빈은 각각 노팅엄 포레스트와 울버햄튼과 계약 후 데뷔전 없이 임대만 전전하다 떠났고, 양민혁과 윤도영은 토트넘과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에서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승수도 마찬가지다.

동시에 설기현에 이어 두 번째로 풀럼에 입단하는 한국인 선수가 된다. 설기현은 현역 시절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풀럼에서 뛰었다. 당시 그는 레딩을 떠나 풀럼으로 적을 옮긴 후 알힐랄에서 잠시 임대 생활한 시기를 제외하고 통산 26경기(2골·2도움)에 출전했다.


당초 오현규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때 이적할 가능성이 컸다. 당시 그는 슈투트가르트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이적을 추진했다. 슈투트가르트가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342억 원)를 제시하면서 헹크와 원칙적으로 구단 간 합의를 맺었고, 오현규는 곧바로 입단 절차를 밟기 위해 슈투트가르트로 향했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하며 최종적으로 이적은 무산됐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오현규는 마음을 붙잡고 헹크에서 ‘지한파’ 토르스텐 핑크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 핑크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된 후 새롭게 부임한 니키 하옌 감독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며 한순간에 벤치로 밀려났다. 실제 최근 부상이나 징계 등 별다른 이유가 없는데도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오는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해야 하는 오현규는 결국 겨울 이적시장 기간 이적을 모색하더니 풀럼의 영입리스트에 올랐고, 풀럼이 1순위로 고려하던 페피 영입이 어려워지면서 그가 차선책으로 영입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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