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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프리뷰] 해먼즈 돌아온 현대모비스, SK에 또 매운맛 선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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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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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울 SK에 상대 전적 우위를 점한 몇 안 되는 팀 가운데 한 팀이다. 후반기 첫 맞대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까.

▶울산 현대모비스(11승 21패, 공동 8위) vs 서울 SK(19승 13패, 4위)
1월 22일(목)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 tvN SPORTS / TVING
-SK 상대 전적 열세, 현대모비스·KCC 2개 팀 뿐
-현대모비스, 해먼즈 팀 훈련 합류
-신입 아시아쿼터 피게로아, 데뷔 경기 유력

1라운드 3승 6패에 그쳤던 SK는 2라운드(7승 2패), 3라운드(5승 4패)에 이어 4라운드(4승 1패)에도 호성적을 거두며 중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순위는 4위에 불과하지만, 1위 창원 LG와의 승차를 3경기로 줄이며 호시탐탐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를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지만, SK는 유독 현대모비스에 약했다. 1위 LG에 3승 1패 우위를 점했지만, 현대모비스에는 1승 2패 열세다. SK가 맞대결에서 5할 승률 미만에 그친 팀은 현대모비스, 부산 KCC(1승 2패) 뿐이다. 1차전에서 정준원(22점 3점슛 4개)에게 인생경기를 허용하며 75-78로 졌고, 3차전에서는 레이션 해먼즈(36점 3점슛 4개)에게 개인 최다득점을 내주며 74-87로 패했다.

반면, 2차전에서는 89-68 완승을 거뒀다. 2차전에서도 해먼즈에게 많은 득점(32점)을 허용했지만, 해먼즈 외에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현대모비스 선수는 박무빈(11점)이 유일했다. 3차전에서 서명진(20점 3점슛 4개), 김건하(11점 10어시스트), 조한진(11점 3점슛 3개) 등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국내선수들을 막지 못해 패한 경험이 있는 만큼, 결국 SK로선 현대모비스 국내선수들의 화력을 얼마나 제어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이에 맞서는 현대모비스는 치골염으로 3경기 연속 결장했던 해먼즈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 해먼즈는 SK를 상대로 3경기 평균 28점 3점슛 2.3개 8.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국내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이뤄지느냐가 관건이지만, 현대모비스로선 중심을 잡아줄 1옵션이 있어야 SK와 싸울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되는 셈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해먼즈에 대해 “일단 팀 훈련은 소화했다. 출전 여부는 코칭스태프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X Factor’도 있다. 새로운 아시아쿼터 존킴웰 피게로아가 마침내 첫선을 보인다. 신장 190cm의 장신 가드 피게로아는 필리핀 현지에서 돌파력과 탄탄한 1대1 수비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리바운드 가담 능력도 지녔다. 다만, NU(National University)에서 치렀던 올 시즌 3점슛 성공률은 17.4%에 불과했다. 또한 필리핀에서의 시즌이 종료된 후 휴식기를 가졌던 데다 팀 전술을 익힐 시간적 여유도 많지 않았다.

오프시즌을 함께하지 못한 신입 아시아쿼터에게 당장 많은 활약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는 점도 감안해야겠지만, 2023-2024시즌 중반 가세했던 미구엘 안드레 옥존도 데뷔 경기에서는 8분 27초를 소화하는 데에 그친 바 있다. 데뷔 경기에서 모든 걸 가늠할 순 없겠지만, 피게로아가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현대모비스의 앞선은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서울 삼성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탈꼴찌에 도전한다. 삼성은 1차전에서 98-76 완승을 거뒀지만, 2~3차전은 모두 접전 끝에 5점 차 이내 패배를 당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설욕을 노린다. 2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가스공사는 공격력을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가스공사는 80점 이상을 올린 11경기에서 7승 4패 승률 .636을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도 80점 이상을 기록한 2경기에서 모두 이긴 경험이 있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박상혁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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