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정효의 수원 떠나 이란으로 향한다…수원 통산 ‘127경기’ 국가대표 DF 이기제, 메스 라프산잔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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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이기제가 메스 라프산잔에 입단했다.
이란 현지 매체 ‘varzesh3’은 21일(한국시간) 메스 라프산잔 구단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경험 많은 한국인 이기제가 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메스 라프산잔에 합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1년생의 이기제는 K리그 통산 170경기 출전에 빛나는 ‘베테랑’이다. 2012년에 일본 시미즈 S펄스에서 데뷔한 그는 호주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를 거쳐 2016년에 울산 HD(당시 울산 현대)에 입단했다. 하지만 2년간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2018년에 수원 삼성으로 둥지를 옮겼다.
수원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특유의 왼발 킥 능력을 이용해 리그 수위급 풀백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2021시즌엔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 K리그1 베스트 11 DF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2022시즌엔 커리어 첫 도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굳건하게 주전 자리를 유지하며 팀의 ‘믿을맨’으로 활약했다. 2022시즌 최종 기록은 40경기 1골 15도움. 그리고 수원과 3년 재계약을 맺으며 동행을 이어갔다.
수원에서의 활약으로 A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2023년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된 이기제는 콜롬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꾸준하게 대표팀에 소집되었고, 카타르 아시안컵에도 출전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수원이 K리그2로 강등된 2024시즌부터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전성기 시절의 경기력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이어갔다. 2024시즌 최종 기록은 21경기 2골. 또한 지난 시즌엔 중요한 경기(인천 유나이티드전, 제주SK와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퇴장을 당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수원과 계약이 만료된 이기제. 이란의 페르시안 걸프 프로 리그(1부리그)로 향한다. 행선지는 메스 라프산잔. 매체는 “이기제는 구단 경영진과의 합의 및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뒤 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메스 라프산잔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스 라프산잔은 현재 리그 최하위인 16위를 달리고 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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