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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손아섭 1년 1억 백의종군 어렵더라도…하주석 122.22% 해피엔딩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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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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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느덧 스프링캠프의 시간이 찾아왔다. 한화 선수단 본진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호주로 향했다.

이미 한화는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선수 46명을 확정했고 재계약 대상자 62명의 연봉 협상도 마무리, 홀가분한 마음으로 스프링캠프에 나서게 됐다.

지난 해 정규시즌을 2위로 통과하며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한화는 비록 한국시리즈에서 LG에 1승 4패로 밀리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만년 하위팀'이었던 지난 날을 떠올리면 장족의 발전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한화는 연봉협상에서도 '훈풍'이 불었다. 특히 지난 겨울 FA를 신청했다가 거센 찬바람을 맞았던 내야수 하주석(32)은 연봉이 무려 122.2%가 상승하는 감격을 맛봤다.

하주석은 지난 겨울 한화와 1년 총액 1억 1000만원에 사인했다. 순수 연봉은 9000만원. 한때 한화의 프랜차이즈 스타 계보를 이을 선수로 주목 받았던 그로서는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이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 한화가 FA 시장에서 유격수 심우준과 4년 총액 50억원에 계약하면서 졸지에 유격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하주석은 대신 '가성비 2루수'로 거듭나면서 코칭스태프와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초 하주석은 1군 엔트리에서도 외면을 받았지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5할에 가까운 맹타를 휘두르며 1군에 복귀할 수 있었고 점점 주전 2루수로 출장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95경기 타율 .297 82안타 4홈런 28타점 2도루를 기록, 기대 이상의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 손아섭 ⓒ곽혜미 기자
▲ 손아섭 ⓒ곽혜미 기자

한화도 이러한 하주석의 공을 인정하고 하주석에게 연봉 2억원을 안기기로 결정했다. 지난 해 연봉 9000만원에서 무려 122.22%가 인상된 금액이다.

지난 겨울만 해도 FA 시장에서 차가운 현실을 마주해야 했던 하주석은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빠지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그에게 '포기'라는 두 글자는 존재하지 않았다.

올 겨울에는 FA 시장에서 마음고생이 가장 심한 선수가 있으니 바로 손아섭이다. 지난 해 여름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손아섭은 111경기 타율 .288 107안타 1홈런 50타점을 남기고 생애 세 번째 FA를 선언했다.

그러나 시장 상황은 차갑기만 하다. 하주석처럼 타 구단들의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 현재로선 원소속팀 한화와 FA 재계약을 맺는 것이 가장 확률이 높은 시나리오다.

이런 상황에 다년계약을 체결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나름 KBO 리그 통산 최다안타 1위인 그가 하주석처럼 1년 1억원대 계약을 받아들이기 어렵더라도 하루 빨리 계약서에 사인해야 다가오는 올 시즌을 대비하는데 만전을 기할 수 있다.

장타력이 급격히 떨어진 지명타자에게 선뜻 손길을 내밀 구단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러니 C등급이어도 보상금 7억 5000만원은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따라서 손아섭 입장에서는 당장 굴욕적인 계약을 피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면 하주석처럼 대반전의 주인공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 하주석 ⓒ곽혜미 기자
▲ 하주석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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