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뒤 또 현대캐피탈 만난다, 설욕전 예고 "복수해야 한다" [MD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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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아쉽게 3위로 4라운드를 마칠 기회를 놓쳤다.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이 설욕을 다짐했다.
한국전력은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전력은 13승 11패(승점 38)가 되면서 3위 등극에 실패했다.
베논이 블로킹 2개 포함 16득점으로 분전했으나 국내 공격수들이 부진했다. 김정호가 6득점, 서재덕이 2득점에 그쳤다.
높이에서도 밀렸다. 한국전력은 블로킹 4개를 잡았지만 현대캐피탈은 무려 11번이나 가로막았다.
경기 후 권영민 감독은 "1세트 우리 팀의 사이드아웃은 70%였다. 그런데 상대는 80%였다. 서브 공략을 했지만 허수봉, 레오가 리시브를 잘해줬다"고 패인을 짚었다.
이어 "블로킹을 잡았어야 했지만 잘 되지 않았고, 원블로킹 싸움도 많았다. 사이드아웃을 잘 돌리지 못한 부분 등에서 차이가 났다"고 덧붙였다.
김정호는 감기로 고생 중이다. 이날도 마스크를 쓰고 출전했다. 이에 권 감독은 "감기에 독하게 걸렸다. 서재덕과 함께 왼쪽에서 활로를 뚫어내지 못했다. 그래서 (방)강호, (윤)하준 젊은 선수들을 투입했지만 여의치 않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반기를 돌아본 권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따라와줬다. 상위권 팀에 강한 면모를 보인 부분에 있어서는 만족스럽다"고 웃은 뒤 "5, 6라운드에서 승점 관리하고 이길 수 있는 경기서 이긴다면 목표했던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후반기에는 새 아시아쿼터 무사웰의 활약이 더욱 절실하다.
권 감독은 "무사웰 활용도를 높이려면 리시브가 어느 정도 돼야 한다. 하이볼을 쫓아가는 부분에 있어서는 점프력이 있어서 괜찮다. 속공 연습하면 더 좋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후반기 첫 경기서 바로 현대캐피탈을 만난다. 권 감독은 "복수를 해야 한다. 오늘 현대캐피탈은 나무랄 데 없는 경기였다. 너무 좋았다. 수비도 다 받아서 올리더라. 상위권 팀 답게 집중력이 좋았다"라면서 "이런 경기를 이겨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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