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10명으로 싸워 이겼다" 김상식 베트남 감독의 자부심, 패배한 한국 선수들에게는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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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상식 베트남 감독이 2026 AFC 사우디아라비아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꺾고 3위를 차지한 베트남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밤 11시(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 한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전반 30분 응우옌 꾹비엣, 후반 36분 응우옌 딘박의 연속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24분 김태원과 후반 45+7분 신민하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딘박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끝까지 균형을 유지하며 승부차기로 경기를 끌고 가 승리를 거뒀다.

베트남 매체 <소하>에 따르면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는 정말로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다. 우리는 10명으로 싸우면서도 승리했다. U-23 베트남의 용감한 정신력에 깊이 감사하고 존경한다. 선수들은 정말로 끈질기게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TV를 통해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한 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연장전까지 균형을 유지해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U-23 베트남 선수들은 더 성장할 것이며, 앞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김 감독은 패배를 당한 이민성 감독과 한국 선수들에게도 위로를 전했다. 김 감독은 "축구는 정말 힘들고 어려운 스포츠다. 한국 선수들과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 모두 수고했다"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베트남축구협회(VFF)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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