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노 21점, 김단비 더블더블’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역전승...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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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김민태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이 접전 끝에 홈에서 신한은행을 제압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0-56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오니즈카 아야노가 21점(6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단비가 16점 16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신한은행은 신이슬이 양 팀 최다이자 자신의 커리어하이인 25점(3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은 출발이 좋지 못했다. 득점 없이 먼저 7점을 내주는 등 2-13으로 끌려갔다. 3점슛 7개는 모두 림을 외면했다. 김단비와 아야노가 힘을 낸 우리은행은 12-15로 1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이 달아나려 하면, 우리은행이 쫓아가는 그림이었다. 신한은행이 신이슬의 3점포 두 방을 앞세워 23-15를 만들자, 우리은행은 이민지가 3점포로 응수했다. 홍유순과 신이슬의 연속 득점 이후에는 우리은행이 연속 7점을 뽑으며 재차 추격했다. 이어 득점을 주고받은 양 팀은 27-33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의 추격은 결실을 맺었다. 3쿼터 들어 리드를 잡은 것. 주역은 이명관이었다. 33-37로 끌려가던 상황, 연속 3점포로 리드를 가져왔다. 신한은행이 신이슬의 3점포로 반격했지만, 이명관은 연속 5점으로 맞받아쳤다. 수비에서도 상대의 턴오버를 여러 차례 이끌어냈다.
이명관은 3쿼터 신한은행의 전체 득점(9점)보다 많은 11점을 몰아쳤고, 우리은행은 46-42로 3쿼터를 끝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첫 4분여 동안 4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수비의 힘으로 버텼다. 이 사이 내준 점수는 단 2점이었다.
2쿼터와 반대의 양상이었다. 신한은행이 끈질기게 뒤를 쫓았지만, 우리은행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유지했다. 이어 1분 47초를 남기고 아야노의 3점포로 9점차를 만들며 승리에 가까워졌다(60-51).
신한은행의 강한 압박에 흔들리며 턴오버를 연이어 범한 우리은행이었지만, 신한은행의 슛이 림을 외면하며 우리은행이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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