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6억→훈련 제외 굴욕’... 첼시 ‘갈등의 끝’에 스털링과 계약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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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성로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베테랑’ 윙어 라힘 스털링(31)이 첼시와 계약을 상호 합의로 해지하고 구단을 떠났다. 첼시는 28일 공식 성명을 통해 스털링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으며, 선수는 이제 자유계약 신분(FA)으로 새 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첼시 구단은 공식 성명에서 “스털링이 2022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한 이후 3년 반 동안 팀에 몸담았다”며 “구단에 기여한 부분에 감사하며 그의 다음 여정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스털링의 계약은 원래 2027년 여름까지 유효했으며, 주급은 주당 약 32만5000파운드(약 6억4000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최근 몇 시즌 동안 첼시에서의 입지는 크게 줄었고, 지난 시즌에는 아스널로 임대 이적을 다녀왔음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2024~25시즌 이후 첼시에서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채 1군 훈련에서 제외되는 등 소외 상태가 지속됐고, 별도의 훈련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첼시가 스털링과 계약 해지에 합의한 배경에는 이적시장 마감일(2월 2일)을 앞두고 팀 재정 효율성과 스쿼드 재편의 필요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으로 풀리면서 첼시는 향후 다른 선수 영입이나 1군 구조 개편에 더 많은 여유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스털링은 2022년 여름 첼시에서 주요 영입 1호 선수로 기대를 모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과 잦은 부상, 경기력 부진으로 점차 1군 엔트리에서 소외됐다.
앞서 스털링은 첼시에서 훈련은 물론 경기에 뛰지 못하며 분류됐고,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나폴리, 웨스트햄,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등 여러 클럽이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과거 높은 주급과 선수 본인의 이동 선호도가 엇갈리며 이적은 번번이 무산되었다.
스털링은 이제 자유계약 신분으로 다음 팀을 찾게 됐다.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80회 이상 출전했으며,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시절 다수 우승을 경험한 월드클래스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가 EPL 또는 유럽 내 다른 리그에서 어느 팀과 새 출발을 할지 축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jdfh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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