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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4대스포츠 최고 흥행인데 연봉이…” 양현종 건의에 KBO 응답했다! 2000→2400→2700→3000→3300 인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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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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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일 오전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리얼 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리얼글러브 어워드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동료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하고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선수 주도형 시상식이다.양현종 선수협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25.12.01 / dreamer@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이 열렸다.KBO 시상식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MVP 수상자다. 올해 MVP 레이스는 한화 코디 폰세와 삼성 르윈 디아즈의 2파전이다. KBO 허구연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24 /jpnews@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양현종 회장의 외침이 통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9일 “물가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추세를 반영하고, 선수 처우 개선과 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수 최저 연봉 인상을 확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KBO리그의 종전 최저연봉은 3000만 원이었다. 지난 시즌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1200만 관중 시대를 열었지만, 4대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 가운데 프로축구(2700만 원) 다음으로 금액이 적었다. 1위는 4200만 원의 남자 프로농구, 2위는 4000만 원의 남자 프로배구다.

이에 선수협 차원에서 꾸준히 최저연봉 인상을 요구해왔고, 양현종 회장은 작년 12월 선수협 시상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저연봉은 항상 이야기가 되는 주제라며 “내가 야구선수이긴 하지만, 프로야구가 4대 스포츠 중에서 가장 흥행이 잘 되고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그럴수록 선수들의 대우도 점점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결국 KBO가 응답했다. 현행 KBO리그 선수 최저연봉은 2021년부터 연 3000만 원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 KBO는 “일정 주기(5년 내외)의 합리적인 인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27년부터 선수 최저 연봉을 3300만 원으로 기존 대비 10% 인상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KBO에 따르면 KBO리그 선수 최저연봉은 2005년 2000만 원, 2010년 2400만 원(20% 인상), 2015년 2700만 원(12.5% 인상), 2021년 3000만 원(11% 인상)으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돼 왔다. 

한편 KBO는 최저연봉 인상과 더불어 소속선수 정원도 증원하기로 했다. KBO는 "시즌 중 부상, 컨디션 관리 및 전력 운영 측면에서 구단 별 선택지를 확대하고,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에 따라 2026년부터 엔트리가 확대(29명)되는 점을 고려해 선수 보유 정원의 확대를 결정했다. 또한 선수 육성 및 동기부여 강화를 통해 육성선수와 아마추어 선수에게 프로 진입 및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리그 전반의 선수층을 두텁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행 65명인 구단별 소속선수 정원을 68명으로 3명 증원해 올 시즌부터 시행한다.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선수단의 사기와 집중도를 높이는 등 동기부여를 위해 선수단 승리수당, 포상금 추가 지급도 확정됐다.

기존에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진출 시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았지만, 2026 WBC부터 4억 원의 포상금이 신설됐다. 또한, 4강 진출 시 기존 포상금 3억 원에서 6억 원, 준우승 시 7억 원에서 8억 원, 우승 시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포상금이 증액됐다. 포상금은 최종 성적 기준으로 한 차례만 지급된다.

/backlight@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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