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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 리드, PGA투어 복귀 선언…오는 8월25일부터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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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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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에서 4년간 활동하다 PGA투어 복귀를 선언한 패트릭 리드. AFP연합뉴스

LIV 골프에서 작년까지 4시즌을 뛰었던 2018년 마스터스 챔피언 패트릭 리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복귀한다.

PGA투어는 “리드가 PGA 투어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그는 올해 8월 25일부터 PGA투어 출전 자격을 회복한다”고 2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PGA투어 통산 9승을 거둔 리드는 2022년 6월 출범한 LIV 골프로 이적했다. LIV골프에서는 지난해 6월 LIV 골프 댈러스 대회에서 거둔 우승이 유일한 우승이다.

지난 25일 막을 내린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리드는 당시 우승자 인터뷰에서 “LIV골프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협상이 진행중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PGA투어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복귀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LIV 골프 소속 주요 선수가 PGA 투어로 돌아온 것은 이달 초 브룩스 켑카(미국)에 이어 리드가 두 번째다. 켑카는 30일 개막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통해 복귀전을 갖는다.

켑카는 이달초 ‘복귀 회원 프로그램’에 의해 벌금 등 약 5000만 달러에서 6000만 달러의 금전적 손실을 감수하고 복귀했다. 리드는 이 프로그램과는 무관하다.

리드의 PGA투어 복귀 시점은 올해 8월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PGA투어는 ‘복귀 회원 프로그램’이 아닌 복귀 희망자는 LIV 골프 대회에 마지막으로 출전한 뒤 약 1년이 지나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리드는 일정상 가을 시리즈를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2027시즌에는 PGA투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투어 활동을 하게 된다. 만약 그가 올해 가을 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DP 월드투어 대회를 뛰며 포인트 상위 10위 내에 들면 2027시즌 더 높은 순위의 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리드는 올해 PGA투어 복귀 전까지는 주로 DP 월드투어나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세계 랭킹 29위에 자리하고 있어 4대 메이저 대회에는 모두 출전 가능하다.

한편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LIV 골프에서 뛰었던 케빈 나와 팻 퍼레즈, 허드슨 스와퍼드(이상 미국)도 PGA 투어 회원 자격을 회복했다”며 “퍼레즈와 스와퍼드는 2027년 1월부터 PGA투어에 복귀 가능하다. 케빈 나에 대해서는 추후 (복귀 시기 관련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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