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이라크에 2연패' 한국풋살, 아시안컵 '조기 탈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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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출신 파울로 페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풋살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이라크에 2-3으로 졌다. 한때 2-1 역전에 성공했으나 경기 막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통한의 재역전패를 당했다.
앞서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0-5로 대패를 당했던 한국은 조별리그 2전 전패(승점 0)를 기록, 나란히 2연승을 거둔 인도네시아와 이라크(이상 승점 6)에 밀려 최종전 키르기스스탄(2패)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최종 확정됐다.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와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국 풋살 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건 최근 3개 대회 연속이자, 한국이 본선에 나선 대회 기준으로는 무려 10회 연속이다. 한국 풋살이 마지막으로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통과해 토너먼트에 오른 건 지난 2004년 마카오 대회(8강)였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풋살 랭킹이 57위에 불과하다. 아시아 팀들 중에서도 15번째다. 앞서 0-5로 대패를 당했던 인도네시아는 개최국이자 FIFA 풋살 랭킹 24위(아시아 6위), 이라크는 37위(아시아 8위)팀이다.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키르기스스탄은 전체 43위, 아시아 10위 팀이다. 아시아 톱5는 이란(5위)과 태국(11위), 일본(13위), 베트남(20위), 우즈베키스탄(22위)이고, 브라질과 포르투갈, 스페인, 아르헨티나가 전 세계 1~4위에 올라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9월 페르난데스 감독을 선임하며 라울 에스쿠데로(스페인), 나세르 살레(이른)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외국인 감독 체제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다만 아시안컵 본선에서 또 한 번 한계를 넘어서지 못한 채 조기 탈락의 쓴맛을 보게 됐다. 페르난데스 감독 계약은 이번 대회까지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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