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데뷔' 황유민, 개막전 1R 공동 16위 …양희영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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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돌격 대장' 황유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 첫날 공동 16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황유민은 마야 스타크, 리네아스트룀(이상 스웨덴), 미란다 왕(중국)과 함께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하타오카 나사(일본)와는 2타 차다.
황유민은 데뷔전을 무난하게 출발했지만 페어웨이 안착률 50%(7/14), 퍼트 개수(32개)는 아쉬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둔 황유민은 지난해 10월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시드를 확보, 이번 대회에 나서게 됐다.
이날 1번 홀에서 시작한 황유민은 파 행진을 이어가다 9번 홀(파5)에서 첫 번째 버디를 낚았다.
기세를 탄 황유민은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남은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서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양희영이 공동 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로 이소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8위를 마크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한 타 차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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