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퍼거슨이 아이처럼 웃었다?...맨유 전설 MF "아마 그 선수 왔으면, 3년 동안 올해의 선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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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호나우지뉴는 천하의 퍼거슨 감독도 아이처럼 신나게 만들었다.
맨유의 전설적인 선수 폴 스콜스와 니키 버트는 28일(한국시간) '더 굿, 더 배드&더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호나우지뉴를 영입할 뻔했을 때의 일화에 대해 밝혔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호나우지뉴는 브라질의 전설적인 선수다. 브라질 그레미우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해,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AC 밀란을 거치며 유럽을 호령했다. 환상적인 개인기와 믿을 수 없는 볼터치를 보여줘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스콜스와 니키 버트는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호나우지뉴의 영입에 가까워졌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콜스는 "당시 우리는 미국으로 프리시즌 투어를 가고 있었다. 퍼거슨 감독님이 우리에게 이야기를 하러 왔는데, 이건 매우 드문 일이었다. 그리고 그는 매우 신나 있었는데, 그는 절대 어떤 선수를 영입할 때도 그렇게 신나 해하지 않았다"며 설명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님은 '호나우지뉴 영입이 마무리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은 '그에게 7번 셔츠를 줄 생각이야'라고 했다. 그 영입은 정말 가까웠다. 우리도 놀라운 재능을 가진 선수가 온다는 사실에 흥분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호나우지뉴가 거치기로 소문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잘 적응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버트는 "만약 호나우지뉴가 프리미어리그에 왔다면, 2년 3년 간은 올해의 선수를 수상 받았을 것 같다. 그리곤 다른 팀으로 갔을 것 같다. 정말 엄청난 활약을 펼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시 호나우지뉴는 결국 바르셀로나로 팀을 떠났고, 맨유는 몇 주 후, 스포르팅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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