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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확정한 함지훈, 승률 70%도 넘겼던 LG전 5연패 벗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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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함지훈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했다. LG와 맞대결에서 유독 강했던 함지훈이 LG전 5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007~2008시즌 데뷔한 함지훈은 18번째 시즌인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함지훈은 정규리그 통산 839경기(2위)에 나서 8338점(10위) 3985리바운드(7위) 2964어시스트(6위) 736스틸(10위) 365블록(12위)을 기록 중이다.

함지훈이 출전한 경기 기준 승수는 513승 326패(61.1%)다.

이 가운데 창원 LG와 맞대결에서는 95경기에 출전해 61승 34패를 기록했다. LG를 상대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선수다. 2위는 58승(57패)의 주희정.

승률은 64.2%(61승 34패)다.

다만, 조상현 감독이 부임한 LG에게 열세에 놓였다.

2022~2023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함지훈은 LG를 상대로 6승 12패(33.3%)를 기록하고 있다.

데뷔한 이후 2021~2022시즌까지는 55승 22패, 승률 71.4%에 비하면 절반 이상 승률이 떨어졌다.

특히, 2012~2013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10시즌 동안 45승 13패(77.6%)를 기록했다. 10시즌 동안 기록한 13패와 최근 3.5시즌 동안 나온 12패가 비슷하다.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졌다. 함지훈이 데뷔 후 자신이 출전한 경기에서 LG에게 5연패를 당한 건 처음이다.

함지훈은 이번 시즌 34경기 평균 12분 6초 출전해 3.7점 2.3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함지훈이 승패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다.

함지훈이 은퇴를 발표한 날 현대모비스는 고양 소노에게 54-99로 대패를 당했다.

함지훈이 명예롭게 은퇴할 수 있도록 후배들이 더욱 힘을 내줘야 한다.

우선 1위 LG에게 기록 중인 5연패부터 끊는다면 소노에게 당한 대패의 아쉬움까지 씻을 수 있을 것이다.

현대모비스와 LG의 맞대결은 31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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