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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파격' 80억 FA 보상선수→우승 감독 입에서 곧장 선발 후보 급부상이라니... 올해 일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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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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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홍민규가 1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불펜 피칭에 임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투수 홍민규가 1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이제는 두산 베어스로 간 프리에이전트(FA) 박찬호(31). 그리고 박찬호의 보상 선수로, 지명 당시 파격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주인공 홍민규(20). 그가 '우승 감독' 이범호 감독 입에서 당장 올 시즌 선발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과연 그가 KIA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인가.

KIA는 올 시즌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가 외국인 원투 펀치를 구축한다. 여기에 다른 토종 선발 투수들이 그 뒤를 받칠 예정이다.

이범호 감독은 스프링캠프 출국에 앞서 올 시즌 선발진 구상에 대해 밝혔다. 이 감독은 "지금 이의리와 (양)현종이, (김)태형이, (황)동하, (이)태양, (홍)민규까지 7~8명 정도를 생각 중이다. 이들은 캠프에서 선발 투구 수를 소화할 수 있도록 가볼까 생각 중"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도현이나 이런 친구들도 가끔 선발 로테이션을 돌 수 있다. 일단 투구 수를 많이 던질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놓고, 5명을 정한 뒤에 나머지 선수들을 중간에 2~3이닝 정도 던질 수 있는 투수로 준비시키면 되지 않을까 한다. 선발들이 조금 힘들거나 쉬어야 할 때 이들이 2~3이닝 정도 막아줄 수 있는 불펜으로 가면 좋은 성적이 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여기에 이 감독은 선발 투수들의 이닝 관리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감독은 "양현종, 이의리, 김태형까지 이닝을 조금씩 조절해야 하지 않을까. 이의리는 수술 후 완전히 시즌을 처음부터 시작하는 첫해고, 태형이도 처음 선발로 나서는 시즌이다. 그래서 한 100~120이닝 정도가 알맞지 않을까. 이번 1차 캠프에 가지 않는 김도현이 올라오는 시점이, 다른 선발 투수들에게는 휴식을 취할 기회라 본다. 또 황동하가 괜찮으면, 김태형과 돌아가면서 쓸 생각"이라고 짚었다.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당시 홍민규의 모습. /사진=김진경 대기자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당시 홍민규의 모습.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이 감독이 언급한 토종 선발 후보 중 눈길을 끄는 이름은 바로 '프로 2년 차' 우완 홍민규다.

홍민규는 지난해 11월 KIA가 박찬호의 보상 선수로 지명한 주인공이다. 홍민규는 서울논현초(용산구리틀)-대원중-야탑고를 졸업한 뒤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6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홍민규는 지난 시즌 초반인 4월부터 기회를 받으며 1군 무대를 경험했다. 4월 4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는데, 당시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깜짝 투구를 펼쳤다. 이어 4월 6일 롯데전에서 구원승으로 데뷔승을 장식한 뒤 4월 2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3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1자책) 투구를 펼치며 생애 첫 세이브까지 기록했다. 이어 5월 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1⅔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투구와 함께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했다.

그렇게 홍민규는 2025시즌 20경기에 등판(2경기 선발)에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9를 마크했다. 총 33⅓이닝을 던지면서 37피안타(4피홈런) 15볼넷 17탈삼진 19실점(17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56, 피안타율 0.280의 세부 성적을 마크했다. 여기에 홍민규는 지난해 9월 중국에서 펼쳐진 2025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3경기에 등판, 2승을 챙겼다. 9⅓이닝 동안 자신의 공을 던지면서 탈삼진은 6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0.00.

홍민규는 제구력이 좋은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높은 스트라이크 비율을 바탕으로 타자들과 승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또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체인지업 역시 일품이라는 평가.

보상 선수 지명 당시 KIA 관계자는 홍민규에 관해 "2025년 데뷔한 신인 선수이지만 지금까지 등판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우수한 제구력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선발 자원으로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속구의 수직 무브먼트 수치가 리그 평균 이상이며, 체인지업의 완성도도 높아 향후 투수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실 홍민규 지명 당시, 즉시 전력감이라기보다는 당시 나이 19세의 유망주로 평가받았기에 '파격 선택'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런데 그랬던 그가 당장 입단 2시즌 만에 선발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된 것이다. 그만큼 그를 향한 KIA 프런트와 현장의 기대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당장 선발이 아니더라도, 이 감독의 말대로 불펜에서 2~3이닝 정도를 책임질 수 있다면 KIA 마운드에 대단히 큰 힘이 될 전망. 과연 홍민규가 내년 시즌 붉은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KIA 타이거즈 투수 홍민규가 1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불펜 피칭에 임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투수 홍민규가 1차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아마미오시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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