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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깜짝 고백' 나왔다..."공식 발표 전에 알고 있었어" MLS 합류 베르너가 공개한 이적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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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렌켈 기자 SNS

[포포투=김아인]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합류한 티모 베르너가 손흥민이 LAFC에 이적하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산호세 어스퀘이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RB 라이프치히로부터 베르너를 완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로, 베르너는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는 '지정 선수'로 합류한다.

베르너는 한때 분데스리를 평정하던 공격수였다. 첼시로 향한 후에는 결정력 부재 속에 비판을 받았고,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완전히 추락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떠났다. 원 소속팀 라이프치히로 돌아왔지만 입지는 처참했다. 이번 시즌 단 3경기 13분 출전에 그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고, 높은 몸값 탓에 유럽 내 이적도 난항을 겪었다.

미국행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브루스 아레나 감독이 직접 독일로 날아가 베르너를 설득했고, 결국 이적료와 연봉 제한이 없는 '지정 선수' 카드를 꺼내 들며 계약을 성사시켰다. 베르너는 "감독님의 진심 어린 계획과 구단의 비전에 매료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산호세 어스퀘이크

국내 팬들은 물론 현지에서도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점은 '손흥민과의 재회'다. 앞서 지난 여름 LAFC 입단을 확정 지은 손흥민과 베르너는 이제 리그 라이벌로 맞붙게 된다. 두 사람은 토트넘 시절 서로의 득점을 도우며 활약했다. 베르너가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어도 초반 좋은 영향력을 끼치면서 손흥민은 그의 완전 이적을 추천하기도 한 절친이다.

산호세 구단은 벌써부터 흥행몰이에 나섰다. 공식 SNS에 손흥민과 베르너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는 9월 20일로 예정된 LAFC와의 홈 경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르너 역시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정말 재밌는 대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고, 손흥민 또한 이를 재공유하며 훈훈한 화답을 보냈다.

베르너는 손흥민과 자신의 미국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미국 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비안 렌켈 기자는 31일 베르너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당연히 쏘니(손흥민)와 이야기를 나눴다. 꽤 좋은 대화들이 오갔다”고 손흥민이 자신의 이적에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사실 공식 발표가 나기 전부터 그가 LAFC로 온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손흥민의 LAFC 이적을 미리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손흥민 SNS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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