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무대 데뷔 어렵다' 전진우 명단 제외, 2경기 연속 결장 확정...백승호와 코리안더비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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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전진우가 명단 제외되면서 2경기 연속 결장이 확정됐다. 코리안더비도 성사되지 않게 됐다.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는 2월 1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옥스퍼드에 위치한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0라운드에서 버밍엄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옥스퍼드는 강등권인 23위, 버밍엄은 13위에 위치해 있다.
전진우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수원 삼성에서 기대 받던 유망주였던 전진우는 지난 2024년 여름 전북 현대에 합류했다. 지난 2025시즌 거스 포엣 감독의 황태자로 부활하며 K리그1 36경기 16골 3도움이라는 압도적인 지표로 커리어 하이를 장식했고, 전북의 '더블'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6월에는 생애 첫 A대표팀 발탁과 데뷔전까지 치르는 겹경사가 터졌다.
유럽 진출까지 성사됐다. 지난여름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이 그를 노린 사실이 알려졌고, 이번 겨울엔 벨기에 헹크도 가세했다. 옥스퍼드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전진우를 품었다. 에드 월드론 옥스퍼드 운영 총괄은 “전진우 영입은 클럽의 야망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것과 같다”며 “우리가 오랫동안 공들여 관찰해온 선수인 만큼, 그의 기술과 속도가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전진우는 현재 챔피언십 23위로 잔류가 시급한 옥스퍼드에서 팀을 구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지녔다. 맷 블룸필드 감독은 “전진우는 경기를 결정지을 확실한 퀄리티를 가졌다”며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도 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적응기가 필요한 모양새다. 그는 이적 후 곧바로 레스터 시티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이 불발되면서 데뷔전은 다음으로 건너갔다. 버밍엄전을 앞두고 옥스퍼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진우는 지난 주말 처음으로 경기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혹은 교체 출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습다”고 밝혔지만, 벤치에도 아예 들지 못했다.
코리안더비도 무산됐다. 상대 버밍엄에는 백승호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출격 준비 중이다. 옥스퍼드는 지난 레스터전 리그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강등권 탈출 희망을 살렸다. 버밍엄은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로 들쭉날쭉한 흐름이다. 14위까지 떨어지면서 승격과 멀어지고 있어 후반기 반등이 절실하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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