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남고 싶습니다"...'선발 출전 4회' 지르크지, 세리에 이적설에도 잔류 의사 전달→여름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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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조슈아 지르크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조슈아 지르크지가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 A 복귀설과 함께 AS 로마의 관심을 받았지만,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를 원한다는 입장을 구단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르크지는 볼로냐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2024년 맨유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에는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리그 21경기 연속 출전하며 신뢰를 얻었지만, 시즌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출전 기회가 눈에 띄게 줄었다.

지난달에는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베냐민 세슈코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연속 출전해 득점까지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후 8경기에서 선발 출전은 단 한차례에 그쳤고, 그마저도 전반 종료와 동시에 교체됐다. 최근 마이클 캐릭 감독 부임 이후 치러진 두 경기에서는 모두 부상으로 결장했다.
지르크지는 현재 부상에서 복귀해 풀럼과의 경기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캐릭 감독 역시 지르크지의 거취와 관련해 "지금은 몸 상태를 회복하고 팀 훈련에 복귀하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며 "다시 함께 훈련하게 돼 반갑다. 그 이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맨유는 최근 정통 공격수 없이 더 나은 경기력과 결과를 내고 있다. 신입생 세슈코는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을 상대로 한 승리에서 모두 벤치에서 출발했고, 캐릭 감독 체제에서는 브라이언 음뵈모가 최전방에 배치돼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르크지의 입지 역시 자연스럽게 좁아지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지르크지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더 선은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전급 선수들의 이탈 요청을 전면 차단하며 지르크지 측에도 시즌 중 이적 불가 방침을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지만, 동시에 구단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세슈코와 경쟁할 전문 공격수 영입을 계획 중이라는 소식도 이어졌다. 지르크지가 전통적인 9번보다 10번 역할에서 더 편안함을 보인다는 평가 역시 함께 따른다.
사진=연합뉴스/AFP,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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