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있는데 PSG '한국 패싱'→아시아 최고 선택했다…일본에 축구 학교 5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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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럽 최고 명문팀 반열에 오른 이강인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아시아 시장에서 직접 선수 수급을 위해 나섰다.
다만 대상국은 한국이 아니라 일본이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르트'는 31일(한국시간) PSG가 일본에 축구 학교 'PSG 아카데미 재팬'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PSG가 금요일 일본에 축구 학교 5개를 열어 'PSG 아카데미 재팬'을 재설치해 수천명의 어린 일본 선수들을 끌어들일 열망으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완성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PSG의 새로운 주요 프로젝트다. 클로드 마케렐레가 이를 위해 도쿄를 방문한 자리에서 구단은 이러한 프로젝트를 재런칭했다. 5개의 학교는 도쿄 근교에 위치하며 PSG가 4세반부터 시작해 이들이 '소유(Possesion), 분석(Analysis), 반응(Reaction), 강도(Intensity), 그리고 구조(Structure)'에 기반한 'P.A.R.I.S' 훈련법을 알려 일본의 어린 재능들을 끌어들이길 바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1년 PSG에서 커리어를 끝낸 마케렐레는 목요일 도쿄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나 스스로 축구선수가 되길 꿈꾸던 어린아이였다"라며 "PSG의 프로젝트는 교육과 존중에 기반한다. 성공하기 위해 좋은 교육과 가치가 필요하고 또한 가정의 안정감과 캐릭터의 강인함도 필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교육자들이 필수적"라고 말했다.
PSG의 아시아 태평양 지부 운영자 세바스티앙 바셀은 "이번 아카데미는 PSG 브랜드의 새로운 축을 나타낸다. 일본은 PSG의 전략적인 국가다. 2018년 브랜드 개발을 위해 사무소가 차려졌다"라며 "그때부터 우리는 PSG를 위한 3곳의 상점을 열었고 2022년과 2023년 프로팀이 방문했으며 우리는 열정을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PSG는 도쿄, 사이타마, 이바라키, 시즈오카, 그리고 치바에 아카데미를 차렸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PSG 아카데미 훈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 일본 어린 선수들이 충분히 PSG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SG 일본 프로그램은 유치원 단계(4~6세), 주니어 단계(6~15세), 그리고 엘리트(12~15세) 단계로 나누어지며 엘리트 단계의 선수들도 직접 아카데미에서 키워내 최고 수준의 대회에서 성공하도록 목표로 하는 선수들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베아트리스 레프라퍼-뒬랭 신임 프랑스 주일본 대사도 참여해 PSG의 이번 아카데미 프로젝트에 크게 주목하기도 했다.
매체는 "2023년 PSG가 일본 투어를 떠났을 때, 이미 현지에 축구 학교를 설립했었다. 하지만 현지 프로모터들이 PSG 프로그램을 어떻게 이행하는지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빠르게 해당 축구 학교는 철수했다"라고 전했다.

PSG가 일본에 계속해서 축구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것은 일본 J리그를 통해서 선수가 건너오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자신들이 일본 현지에서 선수들을 확인하고 파리로 데려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도쿄는 물론 근교 도시에 아카데미를 설립하면서 PSG가 더 가까이에서 일본 유망주를 수집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강인이라는 한국 역대 최고의 재능을 보유한 구단이지만, PSG의 시선은 한국보다는 현재 아시아 최강으로 불리는 일본에 더 쏠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PSG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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