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일본보다 잘하는게 뭐야" 日, '韓 광탈' 풋살 아시안컵 3전 전승으로 8강 진출…한국은 3전 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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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풋살 축구대표팀이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를 100% 승률로 통과했다. 대한민국 풋살과 정반대 행보다.
일본은 1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2대1 승리했다. 전반 7분 샤크람 파크리디노프에게 선제실점한 일본은 후반 30분과 37분 쇼토 야마나카의 동점, 역전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호주(6대2 승), 타지키스탄(3대0 승)을 연파한 일본은 최종전 승리로 승점 9(3승)을 기록, 우즈베키스탄(승점 4·1승1무1패)을 따돌리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3경기에서 11골을 넣고 3골만을 헌납했다. 이날 1대1로 비긴 3위 타지키스탄(승점 2·2무1패)과 호주(승점 1·1무2패)는 조기 탈락 고배를 마셨다.
8강에 선착한 일본은 오는 3일 D조 2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최종전 한 경기를 남겨둔 D조는 아프가니스탄(+10)과 이란(이상 승점 6·2승, +5)이 1일 3차전 맞대결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란은 지난 2024년 대회 우승을 포함해 통산 13회 우승을 보유한 아시아 풋살 최강국이다. 일본이 4회 우승으로 뒤를 잇는다. 일본은 2022년 대회 우승 이후 4년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란이 D조 2위가 확정되면, 일본과 이란이 8강에서 '미리보는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 풋살은 일찌감치 탈락 고배를 마셨다. A조에 속한 한국은 인도네시아(0대5 패), 이라크(2대3 패), 키르기스스탄(2대3 패)에 모두 패하며 승점 0점, A조 최하위로 조기 탈락했다.
한국은 2004년 대회에서 8강에 오른 뒤 22년째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건 대략 20년 전인 2007년 대회다. 당시에도 1승 2패 성적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풋살 아시안컵 통산 전적은 20승6무37패, 247골 296실이다. 한국은 풋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적도 없다.
지난해 9월 포르투갈 출신 파울로 페르난데스를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지만, 대회 본선에서 '외인 사령탑' 효과를 보지 못했다. 페르난데스 감독은 대회 전 준결승 진출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달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간신히 조별리그를 통과해 4강에 머무른 것과 맞물려 한국 축구의 전반적인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가 여기저기서 켜지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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