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20회 만에 팽 당하나…후배 女 가수 당돌한 도전 "헤픈 우연" ('더시즌즈')[종합]
작성자 정보
- 토도사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 조회
- 목록
본문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장르를 불문한 톱 클래스 무대로 감동과 여운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헤이즈, 아이들(i-dle), 이영현, 이한철이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헤이즈는 MC 십센치(10CM)와 ‘비도 오고 그래서’ 듀엣으로 포문을 연 뒤 “이 노래는 실화다. 저에게 일기 같은 노래다”라고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평소 집에서 개인기를 연마했다고 근황을 전한 헤이즈는 이날 고속도로 졸음 방지 노래와 사이먼 도미닉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헤이즈는 ‘더 시즌즈’ 무대를 위해 사전 프레젠테이션까지 준비하며 열의를 보였고, 십센치는 “혹시 MC 자리가 탐나냐”고 견제했다. 이에 헤이즈는 ‘헤이즈의 헤픈 우연’이라는 프로그램명까지 즉석에서 만들며 MC를 노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헤이즈는 요술봉을 들고 ‘세일러문’의 OST ‘달빛의 전설’을 보사노바 풍으로 재해석했고, 자신만의 감성과 음색을 더한 ‘힙합보단 사랑, 사랑보단 돈’을 가창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곡 ‘Mono(모노)’와 함께 찾아온 아이들은 저마다 십센치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특히 민니는 데뷔 전 숙소 생활 당시, 소연의 모닝콜이 십센치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였음을 밝혀, 매일 아침 힘겨워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에 십센치가 즉석에서 라이브를 선보이자, 멤버들은 몸을 움츠리며 장난스러운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연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서 모닝콜로 정했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들 ‘언니 라인’ 미연, 민니, 소연은 이날 ‘더 시즌즈’를 통해 데뷔 첫 합동 무대로 ‘Good Goodbye(굿 굿바이)’를 선보였고 십센치는 “세 분의 목소리가 얼마나 유니크하고 아이덴티티가 강한지 다시 한 번 느꼈다”고 감탄했다. 신곡 ‘Mono’ 무대를 위해 천장에 카메라 설치까지 요청했던 아이들은 십센치를 센터에 둔 아웃트로 퍼포먼스를 특별히 공개했다. 십센치의 잔망 넘치는 포즈와 표정에 멤버들은 “꽃같다”, “센터 그 자체다”라고 뜨거운 리액션으로 화답해 훈훈함을 발산했다.

이영현은 ‘그래서 그대는’ 무대를 통해 ‘국보급 디바’다운 드라마틱한 가창력을 선보였고, 관객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무대를 감상하던 십센치 또한 “노래를 잘할 거면 저 정도까지 가봐야 하지 않겠나. 저는 너무 빨리 만족을 했다”며 자기반성에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강변가요제’ 출신인 이영현은 참가 당시 ‘재즈계의 거목이 되고싶다’는 포부를 내세웠지만, 결국 재즈를 포기하고 빅마마로 데뷔했던 것에 대해 “스캣이 너무 힘들다. 하려면 귀가 빨개질 정도로 부끄럽다”고 뜻밖의 이유를 밝혔다. 그럼에도 여전히 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이영현은 즉석에서 ‘All of me(올 오브 미)’를 가창해 감미로운 재즈 보컬의 품격을 선보였다. 끝으로 이영현은 신곡 ‘툭하면’을 가창하며 호소력 넘치는 보이스로 한계 없는 보컬의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한철은 대표곡 ‘슈퍼스타’로 특유의 기분 좋은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신인 시절 ‘이한철의 올댓뮤직’에 출연했던 십센치는 ‘인디 30주년 대기획-인생 음악’ 13번째 게스트로 이한철을 초대해 감동을 더했다. 이한철은 십센치를 향해 “완성형 가수가 되어가는 과정을 팬의 한 사람으로 지켜보며 행복했다”고 말했고, 십센치는 “이 자리에 모실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특별한 인연을 가진 두 사람은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을 함께 가창하며 의미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한철은 앨범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 시절을 회상하면서 ‘여차하면 혼자 한다’, ‘음악은 계속된다’는 인디 정신을 바탕으로 음악 활동을 지속해왔음을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대표곡 ‘슈퍼스타’에 대해서는 노래 속 주인공이 당시 고교생 야구선수였음을 밝혔고, ‘든든한 버팀목 같은 주제곡’이었다는 편지를 받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이어 “1년에 한 번 정도 만나는데 어느 순간 그 친구가 밥을 사더라. 최근에는 결혼식을 올렸는데 ‘슈퍼스타’를 개사해 축가를 불러줬다”며 지금까지 이어져 온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한편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