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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천호진 심장 받고 살아난 정일우 "살아서 좋았다"…시청자 반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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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연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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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화려한 날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화려한 날들'이 다소 충격적인 결말로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박단비, 극본 소현경)에서는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이상철(천호진)이 사망하고 그의 심장을 이식 받아 새 삶을 사는 이지혁(정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철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갔고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심폐소생술을 받고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이지혁은 심장이식 수술을 받게 됐고 3년 뒤 건강한 모습으로 아내 지은오(정인선), 아들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갔다. 

이지혁이 이식 받은 심장은 아버지 이상철의 것이었다. 3년 전 이상철은 심폐소생술로 심장 박동은 돌아왔지만 의식이 회복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김다정(김희정)은 슬퍼했지만 연명치료 여부를 알려달란 의사에게 병원에 실려간 이상철이 남긴 유언을 담은 영상을 보여주며 연명치료를 거부했다. 

이상철은 의식을 잃기 전 이지완(손상연)에게 유언을 동영상으로 찍으라 했다. 

그는 "가능한 한 나 이상철의 심장을 이지혁에게 준다. 다른 사람은 안 된다. 이지혁에게만 준다"고 "미안했다. 밉게 말한 거, 내가 삐져서 그랬어. 내 사고는 절대 말하지 마. 여보, 미안했고 고마웠어. 지완이, 수빈이 사랑한다"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의료진은 심장이 안 맞을 수도 있다며 적합성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고, 다행히 적합하다는 검사 결과가 나오면서 이식 수술을 받게 됐다. 

이상철의 3주기에 다같이 모인 가족들은 아버지의 사고 당시를 기억했다. 

이수빈은 "처음에 난 혹시 아빠가 일부러 사고를 냈나, 이런 생각까지 했다"고 했고 이지완도 이에 동의했다. 

이에 박성재는 CCTV를 확인했지만 아니라며 "아버지는 길 건너편에 택시 타시려고 신호 바뀌자마자 총알 같이 뛰셨고, 트럭은 노란불에 건너려고 과속으로 달려오고 있었다"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지혁은 손으로 심장께를 어루만지며 눈물을 보였다. 이수빈은 "아빠가 너무 간절해서 그런 사고가 났을까. 큰오빠 생각하면 기적 같은 일이었지만"이라고 했고 김다정은 "네 아버지를 위한 사고이기도 했다. 그때 지혁이가 그때 떠나버렸으면 네 아버지 제정신으로 못 살았을 거다. 나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KBS2 '화려한 날들'

아들과 함께 바다로 간 이지혁은 자신에게 심장을 주고 떠난 아버지를 향해 "우리 아버지, 남들은 80세, 90세 산다는데 겨우, 겨우 63년. 아버지, 아빠 그 생명 나한테 주고 가면서 안 억울했어요? 왜 안 억울해. 아버지는 바짓단이 다 닳았던데. 신발 뒤축도 다 닳았던데. 지갑도 나 초등학교 때부터 쓰던 거였는데. 비싼 음식도 못 사드렸잖나. 여행도 못 시켜드렸고. 이젠 다 해드릴 수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아버지, 나 진짜 나쁜 놈인 거 아냐. 살아서 좋았다. 은호 보는데 좋아서 눈물 나고 나는 비싸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 이런 자식이 있냐. 뭐 인간이 이러냐. 아버지, 아빠, 나를 낳아줘서 고맙다. 나를 더 살려주셔서 감사하다. 아버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제게 두 번 생명을 주셔서 고맙다. 고마워요, 아버지"라고 인사했다. 

심장 이식이 필요한 아들과 때마침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고 아들에게 심장을 주는 결말에 시청자들은 충격을 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심장이식을 저렇게 할 수 있다고?" "최근에 본 드라마 중 제일 최악이었다" "이게 가족이냐" "남주가 시한부일 때부터 설마 설마 했는데" "대사가 하나같이 사이코패스 같다" "아빠를 위한 사고였다는 게 무슨 소리야" "역대급 막장" 등의 댓글이 달렸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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